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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핸드볼 H리그] 두산, SK호크스 꺾고 정규리그 1위 '매직넘버 1'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8:08:00

두산이 SK호크스를 22-19로 이겨<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04/0000181101_001_20240404080801567.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SK호크스와의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두산의 강전구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두산이 SK호크스를 꺾으며 정규리그 1위까지 1승을 남겨뒀다. 두산은 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2차전에서 SK호크스를 22-19로 이겼다. 두산이 이번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16승 2무 4패, 승점 34점으로 1위를 질주했다. SK호크스는 3연승을 마감하며 14승 2무 6패, 승점 30점에 머물며 2위를 유지했다. 두산이 SK호크스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써 정규리그 1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제 두산이 1승을 추가하거나, SK호크스가 1패를 기록하면 1위가 확정된다. 한마디로 매직넘버 1이다. 경기는 초반부터 두산의 전진 수비가 강력하게 나타나면서 SK호크스가 어려움을 겪었다. 두산은 개인 돌파를 통해 골을 넣으며 조금씩 앞서갔다.  초반에 양 팀 간의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골키퍼의 선방도 팽팽했다. 두산이 김동욱 골키퍼의 활약으로 4골을 연달아 넣어 10-5로 달아나더니, 전반을 12-7로 마쳤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04/0000181101_002_20240404080801617.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SK호크스와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두산의 김동욱 골키퍼 후반에도 김동욱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두산이 14-7까지 달아났다. SK호크스는 전반에 꽁꽁 묶였던 이현식과 하태현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헤보의 골까지 터져 야금야금 따라잡기 시작했다. 두산이 실책과 SK호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후반 중반 10분 가까이 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18-17까지 쫓겼다. 해결사는 득점 랭킹 2위인 두산의 김연빈이었다. 연속 골을 넣으면서 SK호크스의 흐름을 끊고 20-18로 달아나며 동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두산의 승리를 지켰다. 막판에 김동욱 골키퍼의 선방이 다시 나오면서 두산이 22-19로 이겼다. 두산의 김연빈이 10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동욱 골키퍼는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되었다. 김연빈은 "1, 2위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1위 자리를 지켜서 기쁘다"며 "마지막까지 두산이 승리하여 우승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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