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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NCT WISH “프로듀서 보아 피드백 받고 성장, 우리의 네오 보여줄 것”[EN: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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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NCT WISH 료, 리쿠, 유우시, 시온, 사쿠야, 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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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프로듀서 보아에게 감사를 전했다. 
 NCT WISH(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는 NCT 무한 확장의 방점을 찍는 마지막 팀으로,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라이즈에 맞게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사람의 사랑과 꿈을 응원하고 같이 이뤄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팀이다. 가수 보아가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보아는 NCT WISH의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원사격 하는가 하면, 다양한 매체와 콘텐츠를 통해 NCT WISH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온은 “도쿄 데뷔 무대 전에도, 활동 시작 후에도 긴장한 탓에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운 느낌이 항상 있었다. 보아 이사님이 ‘너희는 잘하고 있으니까 그냥 재밌게 해’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그 이후에 우리도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무대를 더 재밌게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답했다. 리쿠는 “‘WISH’(위시)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자신감 있게, 재밌게 하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NCT WISH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계보를 잇는 팀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다. SM의 DNA를 느끼냐는 질문에 시온은 “NCT WISH는 SM 직원, 관계자들이 트레이닝을 하고 프로듀싱을 해서 나온 그룹 아닌가. 우리가 판단하기에는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런 부분은 팬들이 잘 판단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유우시는 “보아 이사님이 옆에서 계속 도와주시니까 우리도 보아 이사님께 피드백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다. 보아 이사님이 일본에서도 활동하셨고, 활동에서도 유명하신 분 아닌가. 우리에게 도움을 많이 주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리쿠도 “보아 누나가 항상 옆에 있으니까 좋다”라고 설명했고, 시온은 “조언을 구하고 얘기할 수 있는 선배님이 있는 것 자체가 SM의 DNA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을 펼치는 NCT WISH는 NCT만의 ‘NEO’(네오)에 청량함을 더한 그룹이다. NCT WISH만의 음악적 특성을 묻자 시온도 “보아 누나와 얘기했는데, 이지리스닝 음악에 NCT만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를 우리와 같이 하고 싶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우리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NCT WISH는 청량함을 내세운 기존 보이그룹과의 차별점으로도 NCT 고유의 ‘네오’를 꼽았다. 료는 “청량함도 있지만 네오함도 있다. 청량하면서도 귀엽고 멋있는 장면도 있다. 그게 하나로 섞여 있다.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그룹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재희는 “선배님들을 보고 자라왔다.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 나가면서 점점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멤버들은 자신들의 기준으로 NCT의 ‘네오’에 대해 정의했다. 시온은 “NCT 형들이 데뷔했을 때 힙합이라는 장르를 표현하는 안무들이 많이 없었다. NCT 형들을 통해 사람들이 ‘이거 뭐지? 신선하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NCT 형들의 음악이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면서 형들의 음악이 나올 때마다 ‘네오’의 의미를 느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재희는 “아직 아기들이라서 형들을 따라잡을 수 없지만, 곡들의 느낌을 살리는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그런 포인트 들이나 매력을 더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옅은 네오함에 청량함을 더한 느낌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재희는 “NCT 선배님들의 노래를 들으면 뇌리에 꽂히는 느낌이 있는데 그게 ‘네오함’ 같다. ‘일곱 번째 감각’이나 ‘무한적아’를 들어보면 NCT 선배님들의 네오함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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