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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격전지] 충남도지사 출신 양승조 vs 윤 정부 수석 출신 강승규...홍성·예산 '접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5: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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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fqhUSOJJG"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B0r1sEQnY" dmcf-ptype="general">총선 관심 지역을 소개하는 '민심 2024, 격전지를 가다'. </p>
          <p dmcf-pid="bxVWbGvadW" dmcf-ptype="general">오늘은 충남 홍성·예산으로 가보겠습니다. </p>
          <p dmcf-pid="Kq3w5mkPRy"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4선 국회의원에 충남도지사를 지낸 양승조 후보가, </p>
          <p dmcf-pid="9bpmtODxLT"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국회의원 경력에 현 정부 시민사회수석 출신 강승규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p>
          <p dmcf-pid="2VzCplsdRv" dmcf-ptype="general">양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VrjKo2qynS"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5yLlgJqel" dmcf-ptype="general">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충청남도의 행정 중심지인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성·예산 지역구입니다. </p>
          <p dmcf-pid="4q3w5mkPRh" dmcf-ptype="general">지난 세 번의 총선에서 모두 국민의힘 계열 정당 후보가 당선됐고, 지난 대선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등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구로 꼽힙니다. </p>
          <p dmcf-pid="8lr6kQf5iC" dmcf-ptype="general">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민주당 계열 정당 후보와 국민의힘 계열 정당 후보 간 득표율 차이가 좁혀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충남의 대표적인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p>
          <p dmcf-pid="6vsQDM8tiI" dmcf-ptype="general">더불어민주당은 4선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를 지낸 중진 양승조 후보를 전략공천 했습니다. </p>
          <p dmcf-pid="PGldOiMUJO"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국회의원 출신에 최근까지 윤석열 정부 시민사회수석으로 있었던 강승규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p>
          <p dmcf-pid="QoRFP05rns" dmcf-ptype="general">양승조 후보는 도지사 자리에서 쌓은 행정 경험이 더해진 5선 의원이야말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xB0r1sEQem" dmcf-ptype="general">[양승조 /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 후보 : 군민 여러분, 저 양승조는 충남 도민이 감격했던 혁신도시 지정을 이뤄냈습니다. 예산·홍성 발전의 시작을 도지사 양승조가 했다면, 완성 역시 5선 국회의원 양승조가 해내겠습니다.] </p>
          <p dmcf-pid="yGldOiMURr" dmcf-ptype="general">강승규 후보는 자신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더해 행정부와 한 팀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웠습니다. </p>
          <p dmcf-pid="WGldOiMUiw" dmcf-ptype="general">[강승규 /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후보 : 초대 시민사회수석으로서 지방시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그리고 지방정부가 모두 원팀이 되어서 힘 있고 빠르고 확실하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p>
          <p dmcf-pid="Yhw8cPVZLD" dmcf-ptype="general">홍성·예산 지역구 역시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멸 대응책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로 꼽힙니다. </p>
          <p dmcf-pid="G6KvzyhLJE"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두 후보는 수도권과의 교통 연결 확대,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 홍주읍성 복원 등 비슷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p>
          <p dmcf-pid="HtYgvNnbnk" dmcf-ptype="general">특히 두 후보 모두 우량 기업들을 홍성과 예산으로 유치해와야 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했는데, 세부적인 접근 방법에서는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p>
          <p dmcf-pid="XzFDZrc6Rc" dmcf-ptype="general">[양승조 /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 후보 : 지방에 있는 (기업의) 법인세와 수도권 (기업의) 법인세율과 감면을 대폭 다르게 해야 한다. (또) 발전소와 가까운 지방은 전기요금을 좀 싸게, 수도권은 좀 더 비싸게 한다면 자연스럽게 수도권에 있는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하나의 유인책이 되지 않겠느냐….] </p>
          <p dmcf-pid="ZKUsFIwMRA" dmcf-ptype="general">[강승규 / 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 후보 : 기회발전 특구를 유치하여 이곳에 들어오는 기업들은 상속세 등을 전액 면제한다든지 해서 중견 기업, 미래 기업, 모빌리티 기업들이 들어온다면 내포신도시 인구 10만 목표를 우리가 달성할 수 있다….] </p>
          <p dmcf-pid="58bS7TCnMj" dmcf-ptype="general">진보 진영은 양승조 후보로, 보수 진영은 강승규 후보로 단일화에 성공하면서 홍성·예산은 두 후보의 1대 1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p>
          <p dmcf-pid="1U5cGENfRN" dmcf-ptype="general">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계속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어, 끝까지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곳으로 손꼽힙니다. </p>
          <p dmcf-pid="tzFDZrc6ia" dmcf-ptype="general">결론은 오는 10일, 유권자들 선택에 달렸습니다. </p>
          <p dmcf-pid="Flr6kQf5Mg" dmcf-ptype="general">YTN 양동훈입니다. </p>
          <p dmcf-pid="3Q2yBYSgRo" dmcf-ptype="general">촬영기자:장영한 </p>
          <p dmcf-pid="0R4G9XyjeL" dmcf-ptype="general">그래픽:김진호 </p>
          <p dmcf-pid="plr6kQf5Jn" dmcf-ptype="general">YTN 양동훈 (yangdh01@ytn.co.kr)</p>
          <p dmcf-pid="Uad0xUtsLi"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uR4G9XyjnJ"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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