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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만 강진에 메모리반도체 가격 오르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5:03: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IVbvNnbFx">
          <div dmcf-pid="Hs9qlgJqUQ" dmcf-ptype="general">
            [파이낸셜뉴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9sD8FXD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만 강진 충격으로 2분기 DRAM 반도체 가격이 1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3일(현지시간) 전망됐다. 대만 동부 화롄지역의 빌딩 한 채가 크게 기울어져 있다. AFP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fnnewsi/20240404030004680zvon.jpg" data-org-width="800" dmcf-mid="Yj49yAo9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fnnewsi/20240404030004680zvo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만 강진 충격으로 2분기 DRAM 반도체 가격이 1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3일(현지시간) 전망됐다. 대만 동부 화롄지역의 빌딩 한 채가 크게 기울어져 있다. AFP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Zcu3reP336" dmcf-ptype="general">대만 강진으로 반도체 가격이 들썩일 것으로 전망됐다. </p>
          <p dmcf-pid="5gFZcPVZ38" dmcf-ptype="general">대만 동부 연안에서 3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부상하는 큰 피해로 반도체 공급망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p>
          <p dmcf-pid="10NLzyhL04" dmcf-ptype="general">다만 공급망 충격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p>
          <div dmcf-pid="t7kNKHTNFf"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반도체 공급망 차질</strong> 
           </div>
           <br>이번 강진으로 세계 반도체 공급망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빠르게 정상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div>
          <p dmcf-pid="FFgiuvIipV" dmcf-ptype="general">이번 강진이 난 곳은 동부 연안인 반면 대만 반도체 생산 설비가 밀집된 곳은 서부여서 실질적인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3RYvnK7vp2" dmcf-ptype="general">배런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 반도체 공장은 서부에 집중돼 있어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p>
          <p dmcf-pid="0FgiuvIiu9" dmcf-ptype="general">또 다른 파운드리 업체 UMC 역시 "실질적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UMC는 다만 강진에 따른 안전조처가 시행되면서 '일부 웨이퍼' 생산라인이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potXA62X7K" dmcf-ptype="general">UMC는 "현재 가동, 웨이퍼 출하가 정상적으로 재개됐다"면서 의미있는 수준의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p>
          <p dmcf-pid="Ul82Wcg2Ub" dmcf-ptype="general">대만에 반도체 생산 설비를 갖고 있은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러지도 성명에서 직원들이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ucu3reP3pB" dmcf-ptype="general">마이크론은 "현재 지진 충격과 공급망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점검이 끝나면 고객사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p>
          <div dmcf-pid="7EzpsJxp7q"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메모리 가격 두자리수 상승할 것"</strong> 
           </div> 
          </div>
          <p dmcf-pid="z8lOMuFO3z" dmcf-ptype="general">씨티 애널리스트 피터 리는 분석노트에서 대만이 전세계 DRAM 반도체 공급능력의 약 15%를 차지한다면서 이번 강진 여파로 가격 협상에서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p>
          <p dmcf-pid="qZiR3CrRF7" dmcf-ptype="general">리 애널리스트는 이번 2분기 DRAM 가격이 1분기에 비해 두자리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B9sD8FXD7u" dmcf-ptype="general">시장정보제공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대만 강진 뒤 마이크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세계 3대 메모리업체들이 모두 DRAM 가격 책정 논의를 중단했다. </p>
          <p dmcf-pid="bpjoqWlo0U" dmcf-ptype="general">씨티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로라 천은 2016년 규모 6.6 강진 당시에도 TSMC 매출이 약 1%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Kcu3reP3up" dmcf-ptype="general">다만 천 애널리스트는 이번에는 반도체 설비 피해가 크지 않다면서 TSMC 충격도 당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낙관했다. </p>
          <div dmcf-pid="9eGTL9zTp0"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반도체 주가 반등</strong> 
           </div>
           <br>대만 강진으로 반도체 생산이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하락 출발한 반도체 종목들은 대부분 반등했다. 
          </div>
          <p dmcf-pid="2DqUOiMU03"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초반 0.7% 내린 887.92달러를 기록했지만 오후 들어 0.5% 오른 898.87달러로 상승했다. </p>
          <p dmcf-pid="VjptDM8tUF" dmcf-ptype="general">AMD는 1.5% 상승한 181.30달러로 뛰었다. </p>
          <p dmcf-pid="fRYvnK7vFt" dmcf-ptype="general">마이크론 역시 3.8% 급등한 127.36달러로 올라섰다. </p>
          <p dmcf-pid="40NLzyhLF1" dmcf-ptype="general">TSMC 주가도 올랐다. </p>
          <p dmcf-pid="8EzpsJxpU5" dmcf-ptype="general">TSMC의 미 증권예탁원증서(ADR)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3% 상승한 142.03달러를 기록했다. </p>
          <p dmcf-pid="6XJMFIwM7Z" dmcf-ptype="general">다만 전날 지난해 파운드리부문에서 70억달러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힌 인텔은 7.4% 급락한 40.70달러로 추락했다.</p>
          <p dmcf-pid="Ph49yAo9UX" dmcf-ptype="general">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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