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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에 2400억원 내준 '쩐주' 80대 억만장자 누군지 보니 …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8:11: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산 74억弗 금융재벌 행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plilsdL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AGE8ENfn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180305318dvai.jpg" data-org-width="270" dmcf-mid="yGqWaWloR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180305318dva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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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huvLvIiRk" dmcf-ptype="general">금융사기 혐의로 미국 뉴욕 맨해튼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아 자산이 압류될 위기에 처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구원 투수로 나선 남자가 화제다. 로스앤젤레스(LA)를 기반으로 금융사업을 하는 돈 행키 행키그룹 회장(80·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2일(현지시간) 행키 회장은 CNN 등 주요 매체들과 인터뷰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원 공탁금을 납부하기 위해 발행한 1억7500만달러(약 2400억원) 규모 채권을 그가 회장으로 있는 캘리포니아 나이트보험그룹을 통해 전액 인수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XcHD6Dj4ic" dmcf-ptype="general">그는 CNN과 인터뷰하면서 "다른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고, 쉬운 거래였다. 빨리 정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초 1심 법원에서 정한 벌금인 4억6400만달러의 채권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트럼프 캠프에 연락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ZybGjGvaRA" dmcf-ptype="general">행키 회장에 따르면 당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투자 등급 채권 80%와 현금 담보 20%를 조달해 공탁금을 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결국 나이트보험그룹에서 트럼프 측이 발행한 채권 100%를 전액 인수했다. </p>
          <p dmcf-pid="5G2ZkZWALj" dmcf-ptype="general">이날 행키 회장은 블룸버그를 통해 "나와 아내, 두 아들 모두 과거 대선 당시 트럼프에게 투표했지만, 이번 일은 사업상 거래이고 내가 하는 일"이라며 "나는 트럼프를 만난 적이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p>
          <p dmcf-pid="1O0hJhmeJN" dmcf-ptype="general">행키 회장은 이달 초 포브스 집계 기준 순자산 74억달러로 세계 부호 361위다.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자동차대출로 사업적인 성공을 거뒀고, 지금도 미 전역 50개주에서 3만곳 이상의 자동차 판매점과 협력하고 있다. 트럼프타워를 담보로 대출해준 캘리포니아 액소스은행 최대주주이기도 하다.</p>
          <p dmcf-pid="tHV5E5Ycna" dmcf-ptype="general">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인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의 공동설립자 앤디 리틴스키와 웨스 모스를 상대로 플로리다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트럼프는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다. </p>
          <p dmcf-pid="F2N4X4KGMg" dmcf-ptype="general">[안갑성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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