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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달 자원 넘어 '달 시간' 전쟁…NASA, '달 표준시 제정' 착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2: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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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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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jLbZWA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NASA 연구원들 / 사진=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ked/20240403125807294orrd.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cg91Gk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ked/20240403125807294orr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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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 이미지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NASA 연구원들 /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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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vAoK5Ychm" dmcf-ptype="general"><br>백악관이 달 표면의 시간을 하나로 통일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달 표준시' 제정을 미 항공우주국(NASA)에 지시했다.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간 달 탐사 경쟁이 속도를 내자 백악관이 우주 탐사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이같은 지시를 했다는 분석이다.</p>
          <p dmcf-pid="9Tcg91Gkhr" dmcf-ptype="general">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백악관이 2026년까지 달 및 다른 천체를 위한 통일 표준 시간 제정을 NASA에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국(OSTP)은 "원자시계를 달 표면에 배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2ZsEPuFOyw" dmcf-ptype="general">달은 지구와 중력이 달라 시간이 가는 방식이 다르다. 달에 있는 사람이 지구 시계를 가지고 있으면 중력 차이로 인해 하루 평균 58.7마이크로초(100만 분의 1초)씩 느려지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p>
          <p dmcf-pid="V5ODQ73IvD" dmcf-ptype="general">OSTP는 "달에 표준 시간이 없으면 우주선 간 안전한 데이터 전송 및 통신을 보장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달 궤도의 경로 작성과 위치 설정에 중대한 오류를 초래할 우려도 있다"고 했다.</p>
          <p dmcf-pid="f1Iwxz0CyE" dmcf-ptype="general">달 표준시는 여러 국제기구나 아트테미스 협정을 통한 국제적 합의를 거치는 방식으로 제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통해 NASA가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낼 예정인 만큼, 달 표준시 제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2026년까지는 나올 전망이다.</p>
          <p dmcf-pid="4OLeuWlovk" dmcf-ptype="general">유럽우주국(ESA)의 인간 및 로봇탐사국 베른하르트 후펜바흐 박사는 "하루의 길이가 29.5일이나 되고 꽁꽁 얼어붙는 밤이 14일간 계속되는 달의 표준시를 만드는 것은 상당한 도전"이라며 "달 표준시를 만든다면 다른 행성 표준시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Iod7YSg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 /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ked/20240403125808574dbsi.jpg" data-org-width="814" dmcf-mid="qiXyNPVZ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ked/20240403125808574db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달 / 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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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CgJzGvayA" dmcf-ptype="general"><br>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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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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