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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PC "허영인 회장 검찰조사 회피이유 없어…소명 거절당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9:14: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무리한 체포영장 집행에 유감…소환에 불응하는 것처럼 언론에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M5mR6Fu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lR1seP3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PC [촬영 안 철 수] 2024.1.30"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yonhap/20240403091128966snz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q0DMp1m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yonhap/20240403091128966sn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PC [촬영 안 철 수] 2024.1.30
           </figcaption>
          </figure>
          <p dmcf-pid="1um8FsEQ0y"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PC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전날 허영인(74) SPC그룹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p>
          <p dmcf-pid="t7s63ODx0T" dmcf-ptype="general">SPC는 3일 내놓은 입장문에서 "허 회장은 심신 안정을 취해 건강 상태가 호전되면 검찰에 출석하려 했고 이런 사정을 소상하게 검찰에 소명했으나 검찰이 허 회장의 입장이나 상태를 무시하고 무리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FFk9XENfzv" dmcf-ptype="general">이어 "허 회장은 악화한 건강 상태에도 검찰 조사를 회피하거나 지연하고자 할 의도가 전혀 없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었지만 언론에 마치 출석에 불응하는 것처럼 여과 없이 언론에 공개됐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33E2ZDj47S" dmcf-ptype="general">허 회장은 지난달 1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제3부로부터 지난달 18일 오전 9시 30분까지 출석하라는 요구를 처음 받았으나 지난 달 25일 출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을 위한 행사인 파스쿠찌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일정을 고려한 것이었다고 SPC 측은 설명했다.</p>
          <p dmcf-pid="00DV5wA80l" dmcf-ptype="general">SPC는 "검찰은 출석일을 조정해주지 않았고 지난달 19일과 21일 연이어 출석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pVTJByhLUh" dmcf-ptype="general">이어 "4개월이 넘는 기간 출국금지 조치 돼 있던 허 회장이 검찰에 빨리 조사해 출국금지를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검찰은 한 번도 출석요구를 하지 않다가 해외에서 업무 수행이 불가능해 국내에서 어렵게 잡은 협약식 일정을 앞둔 시점에 처음 출석을 요구했다"고 언급했다. </p>
          <p dmcf-pid="UfyibWlou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고령에 행사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된 데다 검찰 조사 스트레스로 건강 상태가 악화해 조사 시작 한 시간 만에 응급실로 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허 회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담당 전문의는 공황 발작 및 부정맥 증상 악화 가능성이 높아 2주간 안정 가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보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u4WnKYSgFI" dmcf-ptype="general">허 회장 측은 지난 달 29일 검찰의 출석 요구에 대해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현재 입원 중인 병원으로 출장 조사를 요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거절했다고 SPC는 설명했다.</p>
          <p dmcf-pid="7npwRUtsFO" dmcf-ptype="general">sun@yna.co.kr</p>
          <p dmcf-pid="qoumd73I3m"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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