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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젊은 의사들 "증원 백지화해야 돌아간다"·교수들은 "차관 제외해야 대화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8:52: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부 "2000명, 절대적 아니다"…尹 "전공의 만나고파"<br>의료계는 임현택 신임 의사협회장 필두로 '요지부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L9Fd73I3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N4ULbuS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fnnewsi/20240403082156937iree.jpg" data-org-width="500" dmcf-mid="QD1lKYSg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fnnewsi/20240403082156937ir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DMbA4KG3A"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집단행동을 벌이는 전공의와 의대생 96%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줄이거나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귀를 위한 조건으로 정부 정책을 '백지화' 해야 한다는 응답도 93%에 달했다. 
          </div>
          <div dmcf-pid="YKHOzvIizj"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전공의·의대생 64% "의대 정원 오히려 감축해야"</strong> 
           </div>
           <br>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공의 1만2774명과 의대생 1만83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div>
          <p dmcf-pid="GV5hbWloUN" dmcf-ptype="general">조사 결과 응답자 1581명 중 64.1%(1014명)는 '한국 의료 현실과 교육환경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답했다. </p>
          <p dmcf-pid="HN4ULbuSua" dmcf-ptype="general">기존 정원인 3058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31.9%(504명)였다. </p>
          <p dmcf-pid="XwRKc89H7g"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의대 정원을 감축 또는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은 전체의 96.0%를 차지했다. 증원해야 한다는 답변은 4%에 불과했다. </p>
          <p dmcf-pid="ZezXQ3Zw7o" dmcf-ptype="general">전공의와 의대생의 66.4%(1050명)는 '차후 전공의 수련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p>
          <p dmcf-pid="5f1lKYSgpL" dmcf-ptype="general">다만 이를 위해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93.0%·복수응답), '구체적인 필수의료 수가 인상'(82.5%), '복지부 장관 및 차관 경질'(73.4%), '전공의 근무시간 52시간제 등 수련환경 개선'(71.8%)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답했다. </p>
          <p dmcf-pid="15moGcg2zn" dmcf-ptype="general">수련 의사가 없다고 답한 전공의·의대생도 33.6%(531명)에 달했다. </p>
          <p dmcf-pid="tL9Fd73Izi" dmcf-ptype="general">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의협은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이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는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p>
          <div dmcf-pid="Fho6seP3pJ"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의대교수들 "박민수 차관, 의사들 감정 건드려…대화 걸림돌"</strong> 
           </div>
           <br>앞서 지난달 30일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민수 차관을 언론 대응에서 제외하라"고 요구했다. 
          </div>
          <p dmcf-pid="3sB5Mp1m0d" dmcf-ptype="general">방재승 전의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 쪽이 2000명(증원)을 절대 철회할 수 없다고 했고, 특히 박민수 차관이 너무 강하게 얘기를 했다. 한덕수 총리는 의사단체와 의미있는 대화를 했다고 밝혔는데, 앞뒤가 안 맞다"며 "정부 의견을 일방적으로 얘기하는 박 차관이 언론 대응에서 뒤로 물러나 주면 대화의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0w7HPFXDFe" dmcf-ptype="general">강홍제 원광대의대 교수 비대위원장 또한 "(박 차관이) 이 사태를 악화시킨 분이라고 판단한다. 의사를 무시하는 거친 언사가 (의사의) 감정을 건드렸다. 그런 대상자와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겠나"라며 "사태 악화가 아니라 대화를 위해서 박 차관이 언론 선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pHMbA4KGUR" dmcf-ptype="general">한편 대통령실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UIKteuFOUM" dmcf-ptype="general">앞서 1일에도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이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라고도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 규모 조정 여지를 남긴 데 대한 부연설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br>#전공의 #의대생 #의대교수 </p>
          <p dmcf-pid="utifwx41px" dmcf-ptype="general">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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