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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북, 미혼남녀 ‘자만추 패키지사업’ 추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0: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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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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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9wnksEQ3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segye/20240403000526010umic.jpg" data-org-width="600" dmcf-mid="H0rLEODx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segye/20240403000526010umi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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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미혼남녀 만남 주선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저출생 문제 해결의 첫 단추는 미혼남녀의 만남과 결혼을 돕는 일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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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0o6iNnbFO" dmcf-ptype="general">2일 도에 따르면 경북의 혼인 건수는 2013년 1만5421건에서 지난해 8128건으로 10년간 4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 또한 2만2206명에서 1만200명으로 54.1% 줄었다.</p>
          <p dmcf-pid="t7jMgkaV3s" dmcf-ptype="general">경북은 결혼 적령기 청년인구 밀집도가 낮고 민간 결혼정보회사도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서 남녀 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다. 따라서 도는 미혼남녀의 만남의 기회를 늘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동아리’와 ‘솔로마을’, ‘행복만남 여행’, ‘크루즈 여행’ 등이 대표적이다.</p>
          <p dmcf-pid="FKDicmkP7m" dmcf-ptype="general">청춘동아리는 캠핑과 음식, 반려동물 등 취미 위주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워크숍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열어준다. 올해는 5·8·10월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p>
          <p dmcf-pid="31JVRLe7zr" dmcf-ptype="general">솔로마을은 단기 체류형 연애·취미 캠프다. 예능 프로그램 매칭 방식의 참가자 커플 매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여름휴가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경북 솔로 마을을 개장한다.</p>
          <p dmcf-pid="0pgPnjLK3w" dmcf-ptype="general">당일 또는 1박2일로 도내 주요 관광명소를 다니는 행복만남 여행을 비롯해 연말에는 5박6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을 제공한다. 도는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청, 소방본부, 민간단체 등에 미혼남녀 현황과 선호하는 만남 프로그램 등 수요를 파악하고 있다.</p>
          <p dmcf-pid="ph23b4KGpD" dmcf-ptype="general">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에서 좋은 상대를 만날 기회가 없어서 연애나 결혼을 못 한다는 소리가 안 나오도록 하겠다”면서 “연애와 결혼, 주택 마련, 출산과 육아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대책을 연달아 내놔 저출생 전쟁에서 승기를 잡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UA3T1UtsuE" dmcf-ptype="general">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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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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