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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권 심판 vs 여당 프리미엄…이재명-원희룡 TV토론 '신경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0:01: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저출생 원인…元 "계양 발전 정체"-李 "소득 양극화"<br>元 "재개발, 재정비 촉진지구·역세권 개발 통합 지정이 해답"<br>李 "역세권개발법 적용이 유리…계양 재개발, 국토부 단독 소관도 아냐"<br>元 "이번 선거 대선 아냐" VS 李 "국회의원 선거로 정권 심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GpPGtHEo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kh3ksEQ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ocut/20240402233603041cxrg.jpg" data-org-width="710" dmcf-mid="H8wXgkaVk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ocut/20240402233603041cx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가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figcaption>
          </figure>
          <p dmcf-pid="pAItArc6ov" dmcf-ptype="general"><br>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2일 맞대결을 펼친 TV 토론회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갔다.</p>
          <p dmcf-pid="UwvUwCrRgS" dmcf-ptype="general">원 후보는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목소리 높였고, 이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는 국정 감시와 입법, 국가 살림을 챙길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p>
          <p dmcf-pid="ufdrfx41kl" dmcf-ptype="general">두 후보는 전날(1일) 녹화하고 이날 방영된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 참여했다.</p>
          <h3 dmcf-pid="7HUQHFXDkh" dmcf-ptype="h3">저출생 원인…元 "계양 발전 정체"-李 "소득 양극화"</h3>
          <div dmcf-pid="zxghxiMUjC" dmcf-ptype="general">
           <br>두 후보의 관점 차이는 첫 공통 질문부터 드러났다. 사회자가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을 묻자 원 후보는 저출생의 원인을 '계양 발전 정체'라고 주장했고, 이 후보는 '소득격차 양극화'라고 봤다.
          </div>
          <p dmcf-pid="qKxkK89HNI" dmcf-ptype="general">원 후보는 저출생 극복 방안으로 △교통주거환경 개선 △사교육비 부담 경감 시범지구 지정 △청년 평생 임대주택 제공 △늘봄교실 확대 등을 꼽았다.</p>
          <p dmcf-pid="BKxkK89HjO" dmcf-ptype="general">반면 이 후보는 출생 지원, 주거 지원, 노후 지원 등 생애주기별 지원 대책 마련이 저출생 극복 방안이라고 주장했다.</p>
          <h3 dmcf-pid="bp2LpBUlgs" dmcf-ptype="h3">元 "재개발, 재정비 촉진지구·역세권 개발 통합 지정이 해답"</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QoCQJxp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TV토론회에서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토론회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ocut/20240402233604842ozxs.jpg" data-org-width="710" dmcf-mid="ZY6ABfbY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ocut/20240402233604842ozx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TV토론회에서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토론회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kh3ksEQkr" dmcf-ptype="general">
           <br>대체로 두 후보는 원도심인 계양구의 재개발이 시급한 과제라는 점에 동의했지만 개발 방식에 대해서는 차이가 극명했다.
          </div>
          <p dmcf-pid="26nO6eP3cw" dmcf-ptype="general">원 후보는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역세권을 국책사업으로 통합 추진하는 '재정비 촉진지구·역세권 개발 통합 지정'을 대책으로 내세웠다.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과 역세권 개발사업 등 두 가지 다른 정책을 중복 적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p>
          <p dmcf-pid="VJcyJaiBkD" dmcf-ptype="general">원 후보는 인천시-국방부-국토교통부가 협의해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합 추진하면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1000억원대의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계양구의 용적률·건폐율·고도제한 등이 한꺼번에 해제되고, 용적률의 경우 최대 700%로 상향될 수 있다고 말했다.</p>
          <h3 dmcf-pid="fowHocg2aE" dmcf-ptype="h3">李 "역세권개발법 적용이 유리…계양 재개발, 국토부 단독 소관도 아냐"</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my7mlsdc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TV토론회에서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토론회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ocut/20240402233606373opqo.jpg" data-org-width="710" dmcf-mid="1NQcb4KG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ocut/20240402233606373opq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TV토론회에서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토론회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kh3ksEQjc" dmcf-ptype="general">
           <br>반면 이 후보는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으로는 실질적인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며 원 후보의 공약에 대해 "정부 돈을 끌어오겠다는 사탕발림"이라고 평가했다.
          </div>
          <p dmcf-pid="6ejveodzc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후보는 "재정비 촉진지구 지정으로 허용되는 추가 용적률은 20%밖에 되지 않는다"며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사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역세권 개발법에 따라 용적률을 확보하는게 훨씬 유리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PikWiNnbkj"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또 "계양구는 개발제한구역·군사보호구역·수도권 정비법 등 삼중규제를 받는 지역이어서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며 "국토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
          <h3 dmcf-pid="Q3Ki3z0CcN" dmcf-ptype="h3">元 "이번 선거 대선 아냐" VS 李 "국회의원 선거로 정권 심판"</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z8Nz2qy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회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2일 OBS채널에서 방영한 TV토론회에서 토론하는 모습. 토론회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ocut/20240402233607940bptm.jpg" data-org-width="710" dmcf-mid="FMYqOvIi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ocut/20240402233607940bpt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회 국회의원 선거 인천 계양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2일 OBS채널에서 방영한 TV토론회에서 토론하는 모습. 토론회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BPABfbYog" dmcf-ptype="general">
           <br>토론회 내내 이 후보와 원 후보는 각자의 장점을 내세우는 한편 상대 후보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div>
          <p dmcf-pid="W9ME962Xco" dmcf-ptype="general">원 후보는 △계양구의 교통 여건 불균형 해소 방안 △인구 유입 대책 △계양태크노밸리 성공 조성 방안 등 후보자 공통 질문에 대해 답변하면서 말미에 국토부장관 재임 시절 해당 질문과 관련해 이 후보의 활동을 보고받은 적이 없다며 이 후보를 자극했다.</p>
          <p dmcf-pid="YgrXgkaVjL"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원 후보의 공약 가운데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 1호선 연결 공약과 관련해 내년 착공이 가능한가 △재개발·재건축 관련해 국가 예산 1000억원 확보 공약이 실현 가능한가 등을 지적하며 실현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고 맞받았다.</p>
          <p dmcf-pid="GEl0EODxAn"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원 후보는 이 후보가 답변할 때마다 끼어들기를 하면서 사회자로부터 '주의'를 여러 차례 받기도 했다.</p>
          <p dmcf-pid="HMalMnRuAi" dmcf-ptype="general">원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선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정신차리도록 하되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반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국정을 감시하고 입법하고, 국가 살림을 챙길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라며 "나라 살림이 잘 돼야 계양구도 잘 살 수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p>
          <div dmcf-pid="X2RD2PVZgJ"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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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XuxX3Zwod"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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