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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돌아가신 어머님도..." 푸바오 떠나기 전날 강철원 사육사 모친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23: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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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cffvHTNA5">
          <p dmcf-pid="5QttjwA8NZ"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가 푸바오와의 이별을 하루 앞둔 2일 모친상을 당했다.</p>
          <p dmcf-pid="1Snn3z0CAX" dmcf-ptype="general">강 사육사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비보를 접했으나 내일(3일) 중국으로 가는 푸바오와 예정대로 함께하기로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tww2PVZ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푸바오가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는 마지막 날인 지난달 3일 오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 푸바오가 대나무 인형을 안고 있다. 오른쪽은 판다월드 마감 뒤 관람객들에게 인사하며 눈물을 보인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Edaily/20240402232838800wdsa.jpg" data-org-width="670" dmcf-mid="HFdauK7v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Edaily/20240402232838800wd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푸바오가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는 마지막 날인 지난달 3일 오전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 푸바오가 대나무 인형을 안고 있다. 오른쪽은 판다월드 마감 뒤 관람객들에게 인사하며 눈물을 보인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SNS)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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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M33cmkPaG" dmcf-ptype="general">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와 이별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갑작스러운 소식에 강 사육사도 상심이 매우 큰 상태”라며 “강 사육사에게 모친의 장례를 치르라고 권고했으나 강 사육사가 ‘돌아가신 어머님께서도 푸바오를 잘 보내주길 원하실 것’이라는 가족들의 격려를 듣고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전했다.
          </div>
          <p dmcf-pid="30ss4M8tAY" dmcf-ptype="general">강 사육사는 2020년 7월 20일 푸바오가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곁에서 돌봐온 사육사로 ‘푸바오 할부지(할아버지)’로 불린다.</p>
          <p dmcf-pid="0gbbITCnjW" dmcf-ptype="general">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몸무게 197g로 태어난 ‘국내 1호 판다’다.</p>
          <p dmcf-pid="pXccBfbYNy" dmcf-ptype="general">지금은 몸무게 100kg이 넘는 건강한 판다로 성장해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p>
          <p dmcf-pid="UD66W5YccT" dmcf-ptype="general">그러나 외국에서 태어난 판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짝을 찾아 중국으로 옮겨져야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fHHLAo9A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Edaily/20240402232840034axcv.jpg" data-org-width="540" dmcf-mid="XnUUDIwMA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Edaily/20240402232840034ax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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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QttjwA8jS" dmcf-ptype="general">
           푸바오는 내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특수차량에 실려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강 사육사와 함께 중국 측이 제공한 전세기에 오르게 된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적응을 도운 뒤 귀국할 예정이다.
          </div>
          <p dmcf-pid="zBvvRLe7al" dmcf-ptype="general">에버랜드는 푸바오가 탄 차를 판다월드에서 장미원까지 내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천천히 이동하면서 팬들과 배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p>
          <p dmcf-pid="q8ZZgkaVgh" dmcf-ptype="general">박지혜 (nonam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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