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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푸바오와 이별 앞둔 강철원 사육사 모친상…"예정대로 함께 중국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2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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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O0wCrRp4">
          <p dmcf-pid="uygTiNnb0f" dmcf-ptype="general">‘푸바오 할부지’로 알려진 사육사 강철원(55)씨가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하루 앞둔 2일 모친상을 당했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을 강 사육사와 함께 하지 못하지만, 반환 당일에는 강 사육사와 함께 중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p>
          <div dmcf-pid="7OEZjwA8FV" dmcf-ptype="general">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강 사육사는 이날 새벽 모친상을 당했다는 부고 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강 사육사의 고향인 전북 순창군 인근 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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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1Y9vHTN0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푸바오 할부지’로 알려진 사육사 강철원씨와 푸바오 모습. 에버랜드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segye/20240402212313281upfv.jpg" data-org-width="500" dmcf-mid="pWO0wCrR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segye/20240402212313281up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푸바오 할부지’로 알려진 사육사 강철원씨와 푸바오 모습. 에버랜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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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Ss3DIwMu9" dmcf-ptype="general">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3년9개월 생애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 온 인물로 유명하다. 2020년 7월20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푸바오가 태어나는 순간에도 함께했다. 푸바오가 대중에게 마지막으로 공개된 지난달 3일에는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강 사육사는 “오늘 아침 루이·후이(푸바오 동생)에게 ‘아이고, 너희가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다”며 감정에 북받친 듯 몇 초간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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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YXXcmkPUq" dmcf-ptype="general">푸바오는 3일 중국 측이 제공한 전세기에 올라 중국 쓰촨성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로 보금자리를 옮긴다. 푸바오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중국행에 예정대로 동행한다. </p>
          <p dmcf-pid="b7FQZ05r0b" dmcf-ptype="general">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가 중국으로 향하는 전세기에 강 사육사가 함께 타 푸바오의 이동을 지원한다”며 “끝까지 푸바오를 데려다주고 싶다는 강 사육사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다. </p>
          <p dmcf-pid="K7FQZ05rFB" dmcf-ptype="general">이예림 기자 yeah@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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