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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875원 대파값 논란' 방심위에 민원‥주체는 국민의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2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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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KEStPVZRd"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3RvtKgJqne"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tJkSz0CRR" dmcf-ptype="general">대파 가격이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그리고 이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전했던 MBC의 보도에 대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p>
          <p dmcf-pid="pUgmY9zTRM" dmcf-ptype="general">해당 보도가 불공정하니까 심의해 달라는 내용이었는데요.</p>
          <p dmcf-pid="UgZzPDj4dx"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민원을 제기한 주체가 국민의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ujtbMmkPJQ" dmcf-ptype="general">송재원 기자가 전하겠습니다.</p>
          <p dmcf-pid="71dcl73IeP"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EpVJCrRL6" dmcf-ptype="general">지난달 20일 뉴스데스크는 한 대형마트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p>
          <p dmcf-pid="qsqPgTCne8"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저도 시장을 많이 봐봐서 대파 875원이면 그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고…"</p>
          <p dmcf-pid="Br78LSOJL4" dmcf-ptype="general">이 발언을 두고, 세상물정 모른다는 비판과 대통령이 대파값까지 알아야 하냐는 반론이 엇갈렸다는 평가, 민생 물가를 점검해야 할 자리에서 '대통령이 전국 최저가 행사장을 방문해, 정부 행정성과만 들은 게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는 내용이었습니다. </p>
          <p dmcf-pid="bQhZqnRuef" dmcf-ptype="general">닷새 뒤 이 보도를 심의해 달라는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수됐습니다.</p>
          <p dmcf-pid="KtJkSz0CMV" dmcf-ptype="general">민원을 넣은 주체는 국민의힘.</p>
          <p dmcf-pid="9JW0VjLKJ2" dmcf-ptype="general">선거방송심의특별규정 중 객관성·사실보도를 위반했다는 이유였습니다.</p>
          <p dmcf-pid="24sYUeP3i9" dmcf-ptype="general">하지만 같은 사안을 MBC보다 먼저 보도한 일간지나 인터넷매체 등에 대해서는 심의요청이 거의 없었습니다.</p>
          <p dmcf-pid="VzjIXfbYRK"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청부민원의혹 수사는 지지부진하면서, 제보자 색출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다'는 보도.</p>
          <p dmcf-pid="feTF9aiBdb" dmcf-ptype="general">미세먼지 농도를 설명하며 파란색 숫자 1을 크게 표시했다는 '날씨 코너'</p>
          <p dmcf-pid="4r78LSOJiB" dmcf-ptype="general">이종섭 당시 주호주 대사의 임명 논란을 다룬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도 민원을 냈습니다.</p>
          <p dmcf-pid="8LHu8kaVJq" dmcf-ptype="general">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정당이나 단체가 방심위에 제기한 총 189건의 민원 가운데 국민의힘 민원이 137건, 77건이 MBC 프로그램이 대상이었습니다.</p>
          <p dmcf-pid="6N1Bxrc6nz" dmcf-ptype="general">나머지 민원도 모 보수단체의 민원이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PIbxNWlod7" dmcf-ptype="general">[김서중/성공회대 미디어콘텐츠융합자율학부 교수] "특정 정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선방위에 계속해서 민원을 제기해서 언론사의 보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사실상 선거를 앞두고 언론사의 보도에 압박을 가하는 것…"</p>
          <p dmcf-pid="QJW0VjLKdu"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과 당원을 대표해 민원을 제기할 권리와 책임이 있다"면서 "민원을 제기한 정당 역시 일반 개인과 동일하게 익명성이 보장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LHu8kaVRU" dmcf-ptype="general">MBC뉴스 송재원입니다. </p>
          <p dmcf-pid="yN1Bxrc6Rp"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이정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Wbkl162XR0"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Y2wT3x41M3"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이정근</p>
          <p dmcf-pid="Ga5qQwA8nF" dmcf-ptype="general">송재원 기자(jwon@mbc.co.kr)</p>
          <p dmcf-pid="HDUfihment"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572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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