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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BS "대외비 문건은 '괴문서'…MBC 스트레이트에 법적대응"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6:44: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춘호 KBS 전략기획실장 긴급 간담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8Wr6ODx9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uGaZWAf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사옥 /사진=배한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moneytoday/20240402164430182pccp.jpg" data-org-width="1024" dmcf-mid="q4TD4mkPb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moneytoday/20240402164430182pc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사옥 /사진=배한님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KHo6Xx412t" dmcf-ptype="general"><br>KBS가 '우파 중심 인사로 조직을 장악하라'는 대외비 문건은 '괴문서'라며 이를 최초 보도한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에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다. </p>
          <p dmcf-pid="9wV0ruFOB1" dmcf-ptype="general">이춘호 KBS 전략기획실장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긴급간담회를 열고 "MBC 스트레이트에서 방송한 KBS 관련 '괴문서'는 KBS와 전혀 관련 없으며 그 내용 또한 대부분 허위"라며 "근거 없는 내용을 보도한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과 괴문서를 작성하고 배포한 성명불상자를 상대로 민·형사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29lc2Dj4B5" dmcf-ptype="general">이 실장은 "KBS 간부들에 보고되거나 공유된 사실이 없다"며 "(KBS 간부진은) 아직 문서를 확보하지도 못한 상태다"고 했다. </p>
          <p dmcf-pid="VtARFJxpbZ" dmcf-ptype="general">KBS는 문서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조노를 상대로도 법정대응을 검토 중이다. 이 실장은 "기자회견 내용 중에도 명백한 허위사실이 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수 있을 지 확인 중이다. </p>
          <p dmcf-pid="fW3TnYSgKX" dmcf-ptype="general">앞서 MBC 스트레이트는 지난달 31일 KBS 변화 시나리오를 담은 문건을 입수했다며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보도는 "문건은 'KBS를 파괴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파 중심의 인사를 기용하고 대국민 사과 등을 신임 사장에게 제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4XuGaZWABH" dmcf-ptype="general">KBS는 지난 1일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문건의 출처를 알 수 없다"며 MBC 보도에 근거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관련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법적대응과 함께 긴급 간담회로 적극 반박에 나섰다. </p>
          <p dmcf-pid="8KxBl9zTfG" dmcf-ptype="general">이 실장은 해당 문서에 따라 KBS를 경영했다는 주장과 달리 박민 KBS 사장은 자신이 직접 제출한 경영계획서에 따라 KBS를 운영해 왔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6Ve9TfbYVY" dmcf-ptype="general">이 실장은 "해당 문서 일부 캡처에 '김의철 전 사장 가처분 기각 사유에서 언급한…'이라는 부분이 있는 점으로 보아 괴문서 작성 시점은 2023년 10월20일 이후이나, 여기에 언급된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등 주요 내용은 이미 박민 사장이 2023년 9월25일 KBS 이사회사무국에 제출한 경영계획서에서 언급한 내용"이라며 "괴문서가 만약 존재하더라도 박 사장이 공개 제출한 경영계획서를 베끼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PVe9TfbYbW" dmcf-ptype="general">이 실장은 이어 대규모 인사 및 진행자 교체 등 경영 행위도 박 사장이 제출한 경영계획서에 따랐으며 "(명예·희망퇴직 외) 고의적인 정원 축소·임금 삭감·아웃 소싱 등은 아직 진행 안 됐다"고 했다. </p>
          <p dmcf-pid="QNsgqjLKby" dmcf-ptype="general">이 실장은 "앞으로 이런(네거티브) 부분에 대해 KBS도 적극적으로 입장을 설명하고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p>
          <p dmcf-pid="xIGsQCrRVT" dmcf-ptype="general">배한님 기자 bhn25@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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