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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 “의사들 통일된 합리적 방안 제안하면 열린 마음으로 논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1:55:38

<div class="status_view"> <span class="inner_status" data-translation="true"> <p class="txt_status">이 기사는 <em class="emph_g">언론사에 의해 수정</em>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p>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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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P0auQf5D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donga/20240402111220331bsxq.jpg" data-org-width="1200" dmcf-mid="xFI2l3ZwO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donga/20240402111220331bsx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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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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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XfaCtHEEN" dmcf-ptype="general">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2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과 관련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접고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의료계 내 통일된 더 합리적인 방안을 제안한다면 정부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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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BGCTUtssi" dmcf-ptype="general">전 실장은 의료계를 향해 “의료 개혁의 이행 방안과 이를 위한 투자 우선순위 등 구체적인 의료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정부에 제시해주시기 바란다”며 “과학적 근거와 논리 없이 주장만 반복하는 방식은 곤란하다”고 했다.</p>
          <p dmcf-pid="zbHhyuFOsJ" dmcf-ptype="general">전 실장은 “집단행동 장기화로 의료 역량이 다소 감소하는 상황이 일부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3월 첫 주 10개소에서 3월 마지막 주 14개소로 다소 증가했다”며 “정부는 응급의료기관의 배후진료 역량을 면밀히 살피며 응급환자가 적정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했다.</p>
          <p dmcf-pid="qbHhyuFOId" dmcf-ptype="general">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달 실시한 비상진료대책을 4월에도 연장 시행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월 1882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지원을 1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전 실장은 “응급진료체계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100% 가산한다”며 “심폐소생술, 기관 삽관, 고압 산소요법 등 응급실에서 시행하는 68개 응급의료행위를 150% 가산해 보상한다”고 했다.</p>
          <p dmcf-pid="BKXlW73Ire" dmcf-ptype="general">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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