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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워주세요!” 타이어 터져 바닥 뚫린 채 질주…공포의 10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1:51: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속도로 주행 중 타이어 터진 통학버스<br>바닥 뻥 뚫린 채 10분간 주행…학생들 ‘공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FmzM8tks">
          <div dmcf-pid="BwvoXbuScm"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대학생 수십 명을 태운 통학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세우지 않고 주행해 학생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GAFfbY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Edaily/20240402104836421jert.jpg" data-org-width="670" dmcf-mid="ze1wuQf5k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Edaily/20240402104836421je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hXk089Hkw" dmcf-ptype="general">
           지난 1일 M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부근에서 40여 명을 태운 한 대학교의 통학버스 뒷바퀴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div>
          <p dmcf-pid="9Ma9DYSgaD" dmcf-ptype="general">이 충격으로 버스 바닥에 뻥 뚫렸고 버스 안으로 파편이 튀면서 학생 3명이 팔과 다리 등에 열상과 타박상을 입었다.</p>
          <p dmcf-pid="23KW6NnbNE" dmcf-ptype="general">당시 놀란 학생들은 버스 기사에게 “세워달라”고 소리쳤지만 버스 기사는 “학교에 가 응급차를 부르겠다”며 차를 멈추지 않고 10여 분을 계속 달렸다.</p>
          <p dmcf-pid="VnE6I1Gkjk" dmcf-ptype="general">그렇게 학생들이 공포에 떤 10여 분 동안 주행한 버스는 학교에 무사히 도착했고 다친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p>
          <p dmcf-pid="f8izjSOJac" dmcf-ptype="general">차를 정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학교 측은 “차량 통행이 많은 출근 시간인데다 고속도로에서 버스를 세울 곳이 마땅치 않아 저속으로 운전해 학교로 왔다”고 해명했다. </p>
          <p dmcf-pid="4BPtJrc6j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피해 학생들의 회복을 돕는 한편 통학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8Jc4sZWANj" dmcf-ptype="general">강소영 (soyoung7@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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