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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족 명단 빠진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조석래 발인식 불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1:46: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aAW12qyFK">
          <p dmcf-pid="9wst7x413b" dmcf-ptype="general"><br><strong>2일 오전 조석래 명예회장 발인 엄수<br>'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일가 불참<br>2014년 '형제의 난' 이후 가족과 의절</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9fNwGva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아버지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유족 명단에서 제외된 조현문 전 부사장은 2일 오전 조석래 명예회장의 발인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THEFACT/20240402102429191isjg.jpg" data-org-width="580" dmcf-mid="BwqcsZWA7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THEFACT/20240402102429191is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아버지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로 향하고 있다. 유족 명단에서 제외된 조현문 전 부사장은 2일 오전 조석래 명예회장의 발인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뉴시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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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t0QimkP0q"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서대문구=이성락 기자] 가족과 효성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발인이 2일 엄수됐다. 그러나 가족 중 유일하게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div>
          <p dmcf-pid="fWGK6NnbUz" dmcf-ptype="general">발인식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약 10분간 진행됐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준 회장, 삼남 조현상 부회장과 손자·손녀 등 50여명이 자리를 지켰고, 이들은 연신 눈물을 닦으며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p>
          <p dmcf-pid="4X5fMkaVz7" dmcf-ptype="general">차남인 조현문 전 부사장은 발인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유족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실제로 장례식장 유족 명단을 보면 조현준 회장, 조현상 부회장 일가의 이름은 모두 올랐지만, 조현문 전 부사장 일가의 이름만 빠져 있다.</p>
          <p dmcf-pid="8K2gEWlo3u" dmcf-ptype="general">조현문 전 부사장은 지난달 29일 조석래 명예회장의 임종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발인식 외 입관식 등 장례 5일 내내 주요 의식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V4jrHTNU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조현준 회장(오른쪽)과 조현상 부회장(가운데) 등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동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THEFACT/20240402102431528hbdb.jpg" data-org-width="640" dmcf-mid="bo6csZWA7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THEFACT/20240402102431528hb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조현준 회장(오른쪽)과 조현상 부회장(가운데) 등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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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PV4jrHTNpp" dmcf-ptype="general">
           <br>현재 조현문 전 부사장은 가족들과 의절한 상태다. 그는 지난 2013년 큰 형인 조현준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다 지분을 전량 매도하고 효성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2014년 조현준 회장과 효성 주요 임원의 횡령·배임 의혹을 제기하며 '형제의 난'을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아버지 조석래 명예회장과도 갈등을 빚었다.
          </div>
          <p dmcf-pid="QNAW12qyU0" dmcf-ptype="general">조현문 전 부사장은 현재 가족들과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17년 조현준 회장은 조현문 전 부사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고소했다. 자신의 비상장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지 않으면 위법 행위가 담긴 자료를 검찰에 넘기겠다고 협박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xIhpbdQ0p3" dmcf-ptype="general">조현문 전 부사장은 지난달 30일 상주가 아닌 조문객으로 빈소를 찾아 5분여간 머물렀다. 삼형제가 공개적으로 다시 만난 것은 '형제의 난' 이후 약 10년 만이다. '가족들과 인사를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조현문 전 부사장은 이날 짧은 조문 이후 빈소를 재차 방문하진 않았다.</p>
          <p dmcf-pid="y7qJNlsdFF" dmcf-ptype="general">rocky@tf.co.kr</p>
          <p dmcf-pid="WeJOTUtsFt"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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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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