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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곡우(穀雨)날, 만나는 축제" 부여 송국리서 이틀간 열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0:45: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부여, 19-20일 송국리 청동기축제<br>창 던지기·짚풀공예·새끼꼬기 체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dWiimkP6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hxxcg26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여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daejonilbo/20240402102702728bgak.jpg" data-org-width="540" dmcf-mid="8GE99iMUQ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daejonilbo/20240402102702728bga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여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g5NNlsdQd" dmcf-ptype="general">[부여]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p>
          <p dmcf-pid="xsBII1GkPe" dmcf-ptype="general">이번 축제는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기로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인 곡우(穀雨, 4월 19일)에 맞춰 축제가 개최된다.</p>
          <p dmcf-pid="ySfTTUts6R" dmcf-ptype="general">부여 송국리 유적은 우리나라 벼농사의 기원과 전파경로,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농경문화를 이룩한 곳에서 한해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를 통합 추진한다는 점에서 그 뜻이 더 깊다.</p>
          <p dmcf-pid="WT8WW73I6M" dmcf-ptype="general">부여송국리유적정비지원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노)에서는 이번 축제를 주민주도의 자립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축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사 기본계획을 수립,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으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p>
          <p dmcf-pid="YGxXXbuSxx" dmcf-ptype="general">주요 내용으로는 풍년기원제, 청동기 축제 개막식(청동기 퍼포먼스), 축하공연, 생생프로그램을 연계한 고사리 꺾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p>
          <p dmcf-pid="GQlMMkaV6Q" dmcf-ptype="general">선사시대를 재현한 물동이 나르기 및 창 던지기 대회, 짚풀공예 체험, 새끼꼬기 게임, 송국리 토기와 토종 쌀 체험, 선사 유물 뽑기, 유적발굴 체험 등으로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p>
          <p dmcf-pid="HRTddwA84P" dmcf-ptype="general">이창노 위원장은 "삼천 년 전, 청동기 농업 유산은 현재 우리에게 풍요와 평화를 주었다. 송국리 석관묘 수습 조사일과 곡우를 맞이하여 청동기축제, 풍년기원제를 함께 추진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벼농사의 발상지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XDurrHTNQ6" dmcf-ptype="general">한편, 부여 송국리 유적은 기원전 7-6세기 전 농경과 수렵을 하며 살았던 고대 인류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한반도 중남부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취락유적'이다.</p>
          <p dmcf-pid="Zv4yyuFOx8" dmcf-ptype="general">다수 발견된 집 자리, 수혈, 분묘, 건물지 등은 청동기시대 중기 대규모 마을의 주거생활, 장례문화, 생산 및 저장, 의례 등을 알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자료다.</p>
          <p dmcf-pid="5nHooIwMP4" dmcf-ptype="general">또한, 이 지역의 석관묘에서 출토된 비파형동검 등은 당시의 사회가 분화된 계급으로 이루어진 복합사회였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송국리 유적은 역사·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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