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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검찰,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허영인 SPC 회장 체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0: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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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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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7EE2nRu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kbs/20240402091839450fuyd.jpg" data-org-width="640" dmcf-mid="Q4llRENfT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kbs/20240402091839450fuy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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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VJ7GqphTY" dmcf-ptype="general">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신병을 강제로 확보했습니다.</p>
          <p dmcf-pid="8fizHBUlCW"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오늘(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허 회장에 대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습니다.</p>
          <p dmcf-pid="6PgK12qyTy" dmcf-ptype="general">그간 검찰은 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려 했지만, 허 회장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허 회장은 지난달 18일, 19일, 21일 업무상 이유로 검찰 출석에 연이어 불응한 뒤, 같은 달 25일 비공개 출석했지만,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조사 한 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p>
          <p dmcf-pid="PQa9tVBWST" dmcf-ptype="general">허 회장은 어제 검찰 출석 통보에도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출석이 어렵다는 의료진 소견서를 검찰에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QxN2FfbYCv" dmcf-ptype="general">이에 허 회장에 대한 강제 신병확보에 나선 검찰은 허 회장을 상대로 노조 탈퇴 강요 등 지시가 이뤄졌는지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p>
          <p dmcf-pid="xMjV34KGWS" dmcf-ptype="general">허 회장은 SPC 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거나 한국노총 가입을 권유하고, 인사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는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를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y8LBZK7vCl" dmcf-ptype="general">그간 검찰은 지난달 22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한 황재복 SPC 대표로부터,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과 관련해 허 회장이 관여했단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div dmcf-pid="W6ob59zTlh"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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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PgK12qySC" dmcf-ptype="general">김영훈 기자 (huni@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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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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