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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버님이 더 시끄럽다' 이천수 말렸어야" 野, 원희룡에 사과 요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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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6A3FBUlNl">
          <p dmcf-pid="1s1JdjLKjh"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이천수 후원회장의 시민 대상 폭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iObB62XN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희룡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인천계양을 후보와 후원회장을 맡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Edaily/20240401203017379fvkk.jpg" data-org-width="670" dmcf-mid="Zny68Jxpa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Edaily/20240401203017379fv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희룡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인천계양을 후보와 후원회장을 맡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인천 계양구 서운동성당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t4OsyhLgI" dmcf-ptype="general">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의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는 지난달 31일 지역구 유세 중 한 시민과 신경전을 벌였다.
          </div>
          <p dmcf-pid="3glV2M8taO" dmcf-ptype="general">원 후보와 함께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은 이 씨는 시끄럽다고 항의하는 시민에게 “아버님이 더 시끄러워요. 아버님 그러지 마세요. 저 이야기할 수 있는 거에요”라고 말했다.</p>
          <p dmcf-pid="0O1JdjLKAs" dmcf-ptype="general">이 씨는 또 “그러면 이재명 후보가 더 안 좋아져요. (이 후보 측에서) 시키셔서 하신 거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버님 때문에 25년간 발전이 없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prXRMgJqjm"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이 씨가 지역구 내 또 다른 장소에서 “손가락 욕하지 마세요. 이재명이 시킨 겁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p>
          <p dmcf-pid="UXKDEhmejr" dmcf-ptype="general">이에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씨가 시민과 말싸움을 하고 있을 때 옆에 있었던 원 후보는 말리지 않고 무엇을 했는가”라며 “원 후보도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시민의 쓴소리는 ‘시끄럽다’고 여겨 가만히 있었나”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utfsmTCnjw" dmcf-ptype="general">최 대변인은 “누구나 자신의 신념에 따라 후보를 지지하고 표현할 자유가 있다. 그러나 그 방식이 시민에 대한 폭언이 되어선 안 된다”며 “원 후보는 당장 이천수 후원회장의 폭언에 대해 계양구 유권자분들께 사과하라”고 요구했다.</p>
          <p dmcf-pid="7s5deNnbaD" dmcf-ptype="general">인천 계양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 씨는 지난 2월부터 원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p>
          <p dmcf-pid="zpPhCGvaNE" dmcf-ptype="general">원 후보와 이 씨의 인연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당시 만남부터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qpPhCGvajk" dmcf-ptype="general">지난 총선 때 민주당 후보를 도운 이 씨의 과거도 새삼 화제가 됐다.</p>
          <p dmcf-pid="BtfsmTCnac" dmcf-ptype="general">2013년부터 2015년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로 활동한 그는 선수 시절 인천시장을 지낸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와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b52rwSOJNA" dmcf-ptype="general">박지혜 (noname@edaily.co.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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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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