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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동네의원 진료 축소 첫 날...커지는 환자 불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9: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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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mvajsEQi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3YFOCGvaR1"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개원의들도 의사 집단행동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p>
          <p dmcf-pid="0sTNAODxL5" dmcf-ptype="general">같은 날 교수들도 수술과 외래진료를 줄이기로 하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불안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pwloarc6eZ" dmcf-ptype="general">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UQnb9x41LX"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uECnoDj4LH" dmcf-ptype="general">서울의 한 정형외과의원에 환자들이 줄을 잇습니다. </p>
          <p dmcf-pid="7wloarc6eG" dmcf-ptype="general">하루 70명 안팎의 환자를 보는 이곳은 이번 주부터 평일 이틀 동안 오전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zKP3p9zTJY"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가 개원의들의 근무시간을 주 40시간으로 줄이자는 결정에 동참한 것입니다. </p>
          <p dmcf-pid="q5uST1GkRW" dmcf-ptype="general">이번 의료공백 사태에 개원의들이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은 처음입니다. </p>
          <p dmcf-pid="B4e7q89Hiy" dmcf-ptype="general">[이재만 / 정형외과의원 원장 : 우리가 조금 줄이자는 거지 더 환자를 안 보겠다 이런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제 환자들은 또 저한테 오래 오신 환자들이기 때문에 아마 이해해 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p>
          <p dmcf-pid="bxLK2M8tJT"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 의대 증원 반대 투쟁 때 휴진에 직접 참여했던 개원의는 10% 이하 수준. </p>
          <p dmcf-pid="KNrRdjLKMv" dmcf-ptype="general">하지만 의사협회는 아직은 미미한 참여율이 자율적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9b6F0K7viS"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이번 주부터 대학병원 교수들까지 수술과 외래진료 일정을 줄여가며 주 52시간 근무를 지키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2VMU7fbYel" dmcf-ptype="general">전공의들이 자리를 비운 지 7주차에 들어서면서 피로도가 심각하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p>
          <p dmcf-pid="VrSgNmkPih" dmcf-ptype="general">신규 환자는 물론이고 기존 환자들까지 치료를 받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f5uST1GknC" dmcf-ptype="general">[박성배 / 대학병원 외래환자 : 의사들도 좀 따르고 정부에서 하는 것이 못 마땅하더라도 얘기해서 그러지 않도록 협조해서 풀어나가야지….] </p>
          <p dmcf-pid="4q41FBUliI" dmcf-ptype="general">[○ ○ ○ / 대학병원 외래환자 : 처방전 없으면 약을 못 타잖아. 옛날에는 약국에서 했는데 (이제) 안주잖아. 문 닫으면 환자 다 죽으라는 거야. 여기 문 닫으면. 안 그래요?] </p>
          <p dmcf-pid="8lHEwSOJLO" dmcf-ptype="general">수술과 입원이 줄면서 운영난이 깊어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상급종합병원은 합치거나 폐쇄하는 병동 수가 늘고 있습니다. </p>
          <p dmcf-pid="6vZwmTCnLs" dmcf-ptype="general">하지만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이 '의대 증원 2천 명'이라는 정체구간에서 멈춘 뒤로 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상황은 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p>
          <p dmcf-pid="PG3IhHTNem" dmcf-ptype="general">YTN 조용성입니다. </p>
          <p dmcf-pid="Qq41FBUlnr"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 김광현 </p>
          <p dmcf-pid="xAsdicg2nw" dmcf-ptype="general">YTN 조용성 (choys@ytn.co.kr)</p>
          <p dmcf-pid="yYFOCGvaRD"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WCYcEhmeiE"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Y3BWG05rnk"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G17vytHELc"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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