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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다급한 국민의힘 텃밭 지키기…현장 선대위 경산 조지연 총력 지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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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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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석이 아쉬운 국민의힘이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펼치는 경북 경산 선거구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잇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1일 경북 경산 조지연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경북 선대위 현장 대책위원회를 열었다.
 경산지역에서 현장 선거대책위 회의를 연 것은 선거 판세가 뜻대로 흘러가고 있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국 판세도 불리하게 돌아가는데다 대구경북 25개 모든 의석을 싹쓸이하려던 국민의힘 총선 전략에도 빨간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경산지역을 한 번 다녀갔는데도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빙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선대위 차원에서 선거 상황을 점검해 보고 조직을 재정비해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송언석 경북도당 총괄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임이자 중앙선대위 대구경북 선대위원장, 김정재 총괄 선대본부장, 정희용 중앙당 선대위 상황실 부실장 등이 참석해 총력 지원을 다짐했다.
 송언석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을 우습게 하는 정치, 부정부패로 얼룩진 지저분한 정치, 자기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는 정치를 이번에 반드시 끝장내야 한다"며 "4월 10일은 부정부패를 종결시키는 공정과 정의를 실현시키는 날이 될 것"이라고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조지연 후보는 그 누구보다 불공정에 맞서 싸워왔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일해왔던 후보이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과 함께 국정 철학을 펼치기 위해서 애써왔던 후보이다"라며 조지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조지연 후보도 "범법자 이재명 민주당과 그리고 조국 정당과 싸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윤석열 정부를 세운 우리 경산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또 "복당을 운운하며 시민을 기만하는 것은 바로 낡은 구태"라며 당선 뒤 국민의힘 복당을 주장하는 최경환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비공개 현장 선대위 회의를 마친 뒤 경산 공설시장에서 조지연 후보 지원 합동 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한편, 송언석 위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경북 경산 선거 지원 유세 계획과 관련해 "현재 수도권과 부산 경남지역 선거 지원에 집중하고 있어 당분간 대구경북을 찾을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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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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