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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윤 대통령 담화는? "정원 확대 열정은 좋지만 아쉬워"‥"설득의 태도 없는데 왜 담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5: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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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외전]
 *출연: 최수영 정치평론가/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Q. 오늘 오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주요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집단행동을 하겠다면 의사 증원을 반대하면서 할 게 아니라, 제가 여러분에게 드린 약속을 지키지 않을 때 하시기 바랍니다. 전공의 여러분, 이제 그만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돌아와 주기 바랍니다. 제가 의료 현장에서 만난 의사들은 헌신적인 분들이었습니다. 의사단체는 하루라도 빨리 정부와 테이블에 앉아 무엇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길인지 논의에 나서야 합니다."
 Q. '오늘 담화는 의료개혁과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대통령의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렇게 볼 수 있는데요. 오늘 대국민담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Q. 그럼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의 담화인데, 어젯밤 늦은 시각에 오늘 담화가 있을 것이라는 속보가 있어서 굉장히 관심도가 높아지지 않았습니까? 갑작스레 결정된 담화인 것 같은데 그 배경은 어떻게 보십니까?
 Q. 이 상황에 반전의 카드로서 대국민담화를 대통령실에서 내세운 것일 텐데 그렇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향을 설정했을 것 아닙니까? 이 괴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Q. 국민들은 오늘 담화에서 어떤 내용을 기대했다고 보십니까?
 Q. 평론가님 외에도 여권 측 패널분들께서 출연마다 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고 계십니다. "어떤 메시지, 어떤 태도를 지닌 대통령의 담화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내용들이 전혀 전달되지 않은 담화였다는 것 아닙니까? 그 이유는 뭘까요?
 Q. 오늘 있었던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영향으로 작용하게 될까요?
 Q. 대통령의 담화 이후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의견을 밝혔는데 그러면 한 위원장의 의견을 "2,000명에 대한 여지를 열어 두셨어야 하는 건데 대통령의 메시지가 아쉽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겁니까?
 Q.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 속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Q. 조해진 의원이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고 내각이 총사퇴해야 한다." 이 정도로 높은 수위가 발언까지 했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는, 또 PK 민심까지도 굉장히 흔들리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오늘 대국민담화에 대해서 그런 목소리를 냈던 여권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쉬울 수 있겠다고 보십니까?
 Q. 총선의 9일 남았습니다. 각 당의 움직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천 지역 민주당 후보들 지지 유세에 이어서 오늘도 자신의 지역구인 계양을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어제 이재명 대표가 유튜브를 통해 했던 발언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 유튜브 '이재명')] "드디어 저쪽이, 소위 국힘, 정부 이쪽이 '읍소 작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엄살. '참패할 것 같다' 이런 소리도 나오는 것 같고. 다 엄살이거든요? 제가 예언 하나 하면, 이 사람들 분명히 단체로 몰려나와서 '잘못했다'. '반성한다' 이러면서 큰절하고 그럴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수없이 반성한다, 잘못했다고 해놓고 한 번도 바꾼 일이 없어요. 또 다른 대국민 사기행위죠. 정말 악어의 눈물. 이번에는 속으면 안 됩니다."
 Q. 결국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불리하다고 읍소작전을 펼치고 있는데 여기에 속지 말라." 이걸 강조한 것입니다. 이 대표의 발언의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시겠습니까?
 Q. 오늘 이재명 대 원희룡, 원희룡 대 이재명. 후보 간 토론이 있습니다. 지금 한창 녹화를 하고 있을 테고요. 방송은 내일 저녁에 공개될 예정인데 오늘 토론의 핵심 공방은 뭐가 될까요?
 Q.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PK 지역을 찾아서 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이 최근 민주당으로부터 유세 현장에서 거친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데, 먼저 이에 대한 한 위원장의 입장을 들어보시겠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제가 이런 말을 했잖아요. 김준혁이란 사람이 했던,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쓰레기 같은 말들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제가 '쓰레기 같다'라고 말해가지고 저를 비난하던데요. 그건, 그럼 그런 말들, 박정희 대통령이 초등생이나 위안부랑 성관계를 맺었을 수도 있고, 오늘 또 나왔던데, 마약을 했을 것이다, 이런 말... 이게 쓰레기 같은 말이 아니면 뭡니까? 저 대단히 점잖게, 점잖게 말씀드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재명 대표가 형수에게 했던 말, 그거 쓰레기 같은 말이 아니에요?" 
 Q. 한 위원장의 표현이 "이전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지금 이렇게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표현들이 유세 과정에서 격앙됐기 때문에 나오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의 전략으로 봐야 할까요?
 Q. "현 정권의 실책을 인정하고 거기에 대해서 사죄는 하지만 그 대안으로서 지금 야권이 옳지는 않다." 이 메시지를 냄으로써 전략을 지금 보여주고 있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면 이 전략이 과연 정권 심판론을 넘어설 수 있느냐,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Q.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날인 지난달 28일부터 어제까지 한동훈 위원장은 수도권에 집중을 했었는데, 다시금 오늘부터 PK로 내려간다는 거 아닙니까? 그럼 지금 여권이 바라보고 있는 PK 민심은 어떤 겁니까?
 Q. "집토끼도 위태롭다." 이렇게 분석을 하고 있다는 건데, 얼마 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예방 하고 오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들이 효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 하시는 건가요?
 Q. 총선이 9일 남았다고 여러 번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총선의 전례를 보셨을 때 9일 남은 시점에서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까요?
 Q. 민주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후보들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양문석 안산갑 후보입니다. 대학생 딸이 사업자 대출을 받아서 양 후보가 서울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 자금을 댔다는 거 아닙니까? 이와 관련해서 새마을금고에 대해서 오늘 현장 점검도 이루어집니다. 또 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후보는 소득이 없는 자녀에게 주택 증여하고 증여세까지 내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재산을 증식하는 과정에서의 불법과 편법이 결국 도덕성, 부동산에 대한 도덕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이 민주당에서는 굉장히 뼈아플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Q. 민주당에서는 "개별 후보가 대응할 문제다." 당 차원에서는 공식 대응을 지금 자제를 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사실 여론의 추이를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일까요? 
 Q.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이 부분을 건드리는 것이 가장 지금 뼈아플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전략적으로 갖고 가는 것 같고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장진영 후보 '부친 찬스 땅 투기 의혹'이 있고요. 또 이혜훈 후보도 '4년 만에 재산이 100억 원 증가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문제 제기가 되고 있는데 궁금한 건 지금 9일 남은 이 상황에서 '지금 후보들에 대한 이런 검증들이 진짜 표심으로까지 연결이 될 수 있겠냐?'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
 Q. 민주당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그 결과가 전체 판세에는 어떻게 영향을 주게 될까요?
 Q. 그러니까 이게 전체 판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큰 이슈들이다.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이신데 그러면 이게 투표율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선거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렇게도 보세요?
 Q. 선거 막판 변수는 무엇이 될까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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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585249_364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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