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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남3구역 6006가구 대단지로 간다… '33층' 층수 상향은 불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4:15: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용산구, 재정비 변경안 공람 공고… 고도 제한 완화 계획 무산됐지만 전체 가구수는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j3Wd62Xb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dYO4BUlK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용산구청은 최근 게시한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한남3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통해 한남3구역이 기존 5816가구에서 6006가구로 190가구 늘어날 예정이라고 공람 공고했다. 사진은 한남3구역 일대. /사진=용산구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moneyweek/20240401133407675aoth.jpg" data-org-width="680" dmcf-mid="F9bFjiMUb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moneyweek/20240401133407675ao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용산구청은 최근 게시한 '한남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한남3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안)'을 통해 한남3구역이 기존 5816가구에서 6006가구로 190가구 늘어날 예정이라고 공람 공고했다. 사진은 한남3구역 일대. /사진=용산구청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YxKIENfqA" dmcf-ptype="general">
           서울 용산구 한남동과 보광동에 위치한 한남3재정비촉진구역(한남3구역) 공동주택 전체 가구수가 5816가구에서 6006가구로 늘어날 전망이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성이 높아져서다. 
          </div>
          <p dmcf-pid="UUNRXvIiKj" dmcf-ptype="general">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한남3구역 조합)이 그동안 추진해온 층수 변경은 서울시의 고도제한 규정에 따라 실현되지 못했다.</p>
          <p dmcf-pid="uiHC6K7vBN" dmcf-ptype="general">1일 용산구청에 따르면 최근 '한남3구역 변경지정, 한남3구역계획 변경결정(안) 공람 공고'를 내고 오는 12일까지 공람을 진행한다.</p>
          <p dmcf-pid="7UNRXvIiKa" dmcf-ptype="general">이번 공고에 따라 한남3구역 공동주택 가구는 종전 4940가구에서 5105가구, 임대주택 수는 876가구에서 901가구로 각각 늘었다. 이는 일부 용도지역이 2·3종으로 바뀌는 종상향이 이뤄지며 용적률 조건 등이 소폭 완화됐기 때문이다. </p>
          <p dmcf-pid="zj3Wd62X2g" dmcf-ptype="general">지난해 한남3구역 조합이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접수한 결과다. </p>
          <p dmcf-pid="qyPBscg29o" dmcf-ptype="general">한남3구역 조합이 당초에 원한 것은 높이 규제 완화였으나 이번 변경안에 해당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남뉴타운 일대는 남산 자락에 위치한다는 이유로 서울시로부터 해발 90m의 공동주택 높이 제한을 받는다. </p>
          <p dmcf-pid="B3oQYhme2L" dmcf-ptype="general">지난해 서울시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산이나 시설물 주변 고도지구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히며 조합은 종전 73m(22층)에서 110m(33층)으로의 설계 변경 추진에 나섰다. </p>
          <p dmcf-pid="bI90cLe7qn" dmcf-ptype="general">북한산·경복궁 등은 규제 문턱이 다소 낮아졌고 서초구 법원단지와 구로구 오류지구는 아예 고도지구에서 해제됐음에도 한남뉴타운만 고도제한 완화 대상에서 빠진 것이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p>
          <p dmcf-pid="KhVUEgJqVi" dmcf-ptype="general">조합원들이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집회까지 열겠다고 나섰지만 시가 기존 지침을 고수하며 조합 측에 촉진계획변경안을 고칠 것을 요청했다. </p>
          <p dmcf-pid="9FLPWCrR9J" dmcf-ptype="general">조합은 층수 상향에 욕심을 내다 오히려 사업이 지연될 경우 소모되는 비용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 기존 높이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p>
          <p dmcf-pid="24IAzFXDfd" dmcf-ptype="general">앞서 한남3구역은 2009년 10월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에 따라 구역 지정됐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남산 산책로가 도보권에 있으며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라는 입지적 장점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dmcf-pid="V4IAzFXDKe" dmcf-ptype="general">2012년 9월 조합 설립 뒤 2019년 3월 사업시행계획이 인가됐다. 조합은 2020년 6월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자로 선정하고 2022년 7월 임시총회에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 8월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p>
          <p dmcf-pid="feWsfqphbR" dmcf-ptype="general">지난해 6월 용산구는 한국부동산원 타당성 검증을 받아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으며 현재 이주를 진행 중이다. 일반분양은 연내 진행될 계획이며 입주는 2029년으로 예정됐다. </p>
          <p dmcf-pid="4xvw9uFO2M" dmcf-ptype="general">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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