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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난항 겪는 공군 조기경보기 추가 도입… 세번째 입찰까지 간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13:53: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s0TODx0c">
          <p dmcf-pid="BWdCNJxp0A" dmcf-ptype="general">공군의 공중감시정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두 차례에 걸친 입찰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방위사업청은 3차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p>
          <div dmcf-pid="br2jxVBWpj" dmcf-ptype="general">
           방위사업청 최경호 대변인은 1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지난주에 제안서 평가를 실시했다”며 “일부 업체에서 필수조건 미충족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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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hPwiQf53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군 E-737 공중조기경보기.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gye/20240401131309720txcg.jpg" data-org-width="680" dmcf-mid="7MBo8buSp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gye/20240401131309720tx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군 E-737 공중조기경보기.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FjGmAo93a" dmcf-ptype="general">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22일 1차 입찰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미국 보잉(E-7A)과 L3해리스(G6500), 스웨덴 사브(글로벌아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div>
          <p dmcf-pid="24vBZTCn3g" dmcf-ptype="general">하지만 보잉은 제안서의 번역 문제로, 사브는 시험평가 등의 문제로 탈락했다. 이후 방위사업청은 2차 입찰공고를 내고 제안서를 접수했으나, 이번에도 L3 해리스만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VRX4pZWAUo" dmcf-ptype="general">최 대변인은 “1차 재공고 내용은 보완이 됐는데, 이번에 또 다시 평가를 하는 과정에서 미비한 사항들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fQY2FGva3L"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이 미충족됐느냐’는 질문엔  “제안서 평가 중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답변은 제한된다”고 답했다.</p>
          <p dmcf-pid="4gpeKUtsUn" dmcf-ptype="general">이 사업엔 미국(이하 기종 E-7A)과 L3해리스(G6500), 스웨덴의 사브(글로벌아이) 등 3개 업체가 도전장을 냈으며, 1·2차 제안서 평가 과정에서 L3해리스만 살아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p>
          <div dmcf-pid="8RX4pZWAUi" dmcf-ptype="general">
           3차 입찰공고 이후에도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으면, L3해리스와의 수의계약 또는 사업 재추진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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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tNYrjLK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모습.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gye/20240401131309995eeui.jpg" data-org-width="647" dmcf-mid="zqlzHSOJ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1/segye/20240401131309995ee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기 정부과천청사 방위사업청 모습.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w9NQ2qyud" dmcf-ptype="general">
            사업 재추진이 이뤄질 경우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 전력화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대북 감시 작전으로 인해 조기경보통제기 작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군의 감시정찰능력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제기된다.
          </div>
          <p dmcf-pid="QpkZIENfue"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이 더 적극적으로 업체측과 협상에 나서면서 리스크를 제거하는 등의 정책적 행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xDKaP9zTFR" dmcf-ptype="general">군은 오는 2031년까지 총 3조900억원을 들여 공군 조기경보통제기 4대를 국외에서 도입하는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p>
          <p dmcf-pid="ykBo8buSUM" dmcf-ptype="general">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한 항공통제기는 원거리에서 항공기·미사일 동향을 포착하고, 아군 전투기를 지휘·통제한다. 공군은 E-737 4대를 운용 중이다.</p>
          <p dmcf-pid="WLyK1Wlo7x" dmcf-ptype="general">E-7A는 노스롭그루먼 다목적 전자주사배열(MESA) 레이더를 탑재했으며 공중급유 없이 6482㎞를 비행할 수 있다.</p>
          <p dmcf-pid="YNHf0XyjFQ" dmcf-ptype="general">글로벌아이는 캐나다 봄바디어 비즈니스 제트기 G6500에 에리아이 발전형 레이더를 탑재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웨덴이 도입했다. </p>
          <p dmcf-pid="GT9NQ2qypP" dmcf-ptype="general">L3해리스는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레이더를 탑재해 G6500을 개조할 계획이다.</p>
          <p dmcf-pid="HT9NQ2qy76" dmcf-ptype="general">박수찬 기자 psc@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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