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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돋보기] 의정 극한대립 속 대통령 대국민 담화, 돌파구 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07: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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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ZfBeiMUx6"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대란이시작되고 벌써 달이 두 번 바뀌었습니다. 의대교수들이 오늘(1일)부터 진료축소를 예고하고 있어,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요. 사회정책부 김민수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p>
          <p dmcf-pid="QlutV89HP8" dmcf-ptype="general">【 질문1 】 김 기자, 생후 33개월 여아가 상급종합병원을 찾지 못해 끝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잖아요.</p>
          <p dmcf-pid="xDZyuqphx4" dmcf-ptype="general">【 기자 】 그렇습니다. </p>
          <p dmcf-pid="yTq08Qf58f" dmcf-ptype="general">응급처치를 받고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었다는 점에서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p>
          <p dmcf-pid="WEXTUz0CQV" dmcf-ptype="general">【 질문1-1 】 상급종합병원을 10곳이나 돌아다녔지만 수용을 거부당했는데, 의료대란에 피해를 당한 걸로 봐야 할까요?</p>
          <p dmcf-pid="YjGS0uFO62" dmcf-ptype="general">【 기자 】 아직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p>
          <p dmcf-pid="GCutV89H49" dmcf-ptype="general">당시 환자가 소생 가능한 상태였는지가 아직까진 명확하지 않고요.</p>
          <p dmcf-pid="HAHvp73I6K" dmcf-ptype="general">수용을 거부했던 병원에서 해당 환자를 받지 않았던 이유도 알아봐야합니다.</p>
          <p dmcf-pid="XTbUPM8t6b"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가 이 부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어서 결과를 지켜봐야겠는데요.</p>
          <p dmcf-pid="ZY2zMdQ0QB"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사망 소식이 의료대란이 더이상 장기화돼선 안 된다는 경각심을 준 것만큼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p>
          <p dmcf-pid="5s0ZKVBW4q" dmcf-ptype="general">【 질문2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발표할 예정인 대국민 담화가 주목받는 이유도 이 때문이겠죠?</p>
          <p dmcf-pid="1vBp6x41Pz" dmcf-ptype="general">【 기자 】 그렇습니다.</p>
          <p dmcf-pid="t9NimIwM67" dmcf-ptype="general">오늘(1일) 윤 대통령이 의대 증원의 추진경과를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FeIDYXyj4u" dmcf-ptype="general">정부가 의료계와 대화하겠다고 밝힌지 1주일이 지났지만 교착상태에 빠진 상태인데요. </p>
          <p dmcf-pid="36DNlTCnPU" dmcf-ptype="general">대국민 담화에 2천 명 정원을 축소한다든가 백지화하는 내용이 담길 가능성은 낮습니다.</p>
          <p dmcf-pid="06DNlTCn4p" dmcf-ptype="general">오히려 2천 명 증원의 정당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낼 가능성이 큽니다.</p>
          <p dmcf-pid="pcXTUz0CQ0"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정부가 제시한 것 말고 의료계에 또다른 유화책을 제시할 것인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UE5W7BUl83" dmcf-ptype="general">【 질문3 】 대국민 담화문이 발표되지만 오늘(1일) 의대교수들의 진료축소는 예정대로 진행되죠?</p>
          <p dmcf-pid="uBoeDmkP6F" dmcf-ptype="general">【 기자 】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뒤 병원을 떠나지는 않았지만, 오늘부터 근무 시간을 줄입니다. </p>
          <p dmcf-pid="7X4bdnRu6t" dmcf-ptype="general">24시간 연속근무를 하면 다음날 주간 업무 '오프'를 원칙으로 하기로 한건데요.</p>
          <p dmcf-pid="zznMkwA8Q1"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외래와 수술은 축소할 수밖에 없습니다. </p>
          <p dmcf-pid="qPwjSyhLQ5" dmcf-ptype="general">사직서는 이른바 빅5 병원에서는 절반 정도가 제출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p>
          <p dmcf-pid="BgyCt05rxZ" dmcf-ptype="general">【 질문4 】 개원의, 그러니까 동네 병원들도 진료를 축소한다고 하는데, 강요 사항은 아니라고요? </p>
          <p dmcf-pid="bqLRErc6PX" dmcf-ptype="general">【 기자 】 네, 이건 개원의가 주축이 된 대한의사협회에서 주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K9NimIwM8H" dmcf-ptype="general">개원의들도 주 40시간 근무를 하겠다는 건데요.</p>
          <p dmcf-pid="9rFHB9zT4G" dmcf-ptype="general">의협 비대위의 언론홍보위원장으로 결정된 김성근 여의도성모병원 교수는 "준비된 병원은 바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2X4bdnRuQY" dmcf-ptype="general">자발적인 참여여서, 얼마나 많은 개원의가 참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p>
          <p dmcf-pid="VIU124KG4W" dmcf-ptype="general">비대위는 의료개혁 원점 재논의를 주장하고 있는데, 오늘(1일) 대통령의 담화 이후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p>
          <p dmcf-pid="fvBp6x414y"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사회정책부 김민수 기자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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