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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교수들 “이미 번아웃… 사직서가 쌓여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3-30 0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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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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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WeH64KG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달 25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모습. 동아일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donga/20240329234146309ivyt.png" data-org-width="821" dmcf-mid="WgBrp3Zw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donga/20240329234146309ivy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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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25일 서울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모습.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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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HXn1MQf5rR" dmcf-ptype="general">
           의대 20곳의 교수들이 모인 전국 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9일 저녁 총회를 열고 “병원 교수들의 번아웃(탈진) 상황이 심각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다음 달 초부터 24시간 연속 근무 후 다음 날 주간 근무를 쉬는 원칙을 지키도록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XZLtRx41EM" dmcf-ptype="general">지난 회의에서 ‘25일부터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던 전의비는 “대학별로 방법과 진행속도에 차이가 있지만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자발적 의사를 존중하며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 전국 의대 40곳 중 전의비에 속하지 않은 의대 20곳 중 상당수에서도 “사직서 제출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의비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주요 대학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p>
          <p dmcf-pid="Z5oFeM8tsx" dmcf-ptype="general">전의비는 또 “교수와 환자의 안전을 위해 20개 대학 수련병원에서 교수별 근무시간을 공통된 양식으로 설문조사하겠다”며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제외한 외래 및 수술은 대학별로 조정하기로 했다”고도 했다.</p>
          <p dmcf-pid="5eXiTSOJmQ" dmcf-ptype="general">전의비는 “의대생과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의 언행이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이 사태에 대한 언론 대응에서 박 차관을 제외해주길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br> 여근호 기자 yeoroot@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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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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