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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제보M] 상세하지 못한 신생아대출 안내…"기한 지나 대출 거절" 날벼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21: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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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3TFRQf54E"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정부가 저리의 신생아 특례대출을 내놓은 지 40일 만에 4조 원이 몰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요. 하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불충분한 안내 공지로 일부 신청자들은 온종일 전화를 붙잡거나 서류를 다시 준비하는 등 헛수고를 일삼았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p>
          <p dmcf-pid="60y3ex414k" dmcf-ptype="general">【 기자 】 지난해 7월 출산한 30대 직장인 이 모 씨.</p>
          <p dmcf-pid="PV02cNnbQc" dmcf-ptype="general">5% 가까이 되는 기존 대출 금리가 부담스러워 신생아 특례대출이 나오자마자 주택도시보증공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비대면으로 대환대출을 신청했습니다.</p>
          <p dmcf-pid="Qb1BaLe7PA" dmcf-ptype="general">3주를 기다려 심사 결과를 받고 은행에서 갈아타기를 신청했지만, 보증서 발급 기한이 지났다며 거절당했습니다.</p>
          <p dmcf-pid="xjMNHWlo6j" dmcf-ptype="general">보증기관의 보증이 껴 있는 대출일 경우 은행에서 보증신청을 새로 해야 하지만 못한 겁니다.</p>
          <p dmcf-pid="yDiEtZWA4N" dmcf-ptype="general">하지만, 콜센터에 문의하자 3개월 내에 접수했으니 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WfpVkjLKQa"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당시 콜센터 직원 통화 - "(HUG에서) 접수 완료 일자가 3개월 이내면 된다 하더라, 이거 한 번 더 (은행) 본사에 확인해 달라고…."</p>
          <p dmcf-pid="YB5qgnRu8g" dmcf-ptype="general">콜센터 직원 말에 며칠 동안 은행과 실랑이를 벌였지만, 잘못된 안내였습니다.</p>
          <p dmcf-pid="GB5qgnRuQo" dmcf-ptype="general">또 홈페이지에도 보증서를 함께 발급받아야 한다는 안내는 없었는데, 이 씨 문의 이후 보증서 신청을 해야 된다는 문구가 추가됐습니다.</p>
          <p dmcf-pid="HjMNHWloPL"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 모 씨 / 직장인 - "오전에 회사 출근해서 통화 어떻게든 해보려고…. 저도 생업이 있는데 일하면서 여기에 시간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며 그런 것들이 너무 진짜 속상하고…."</p>
          <p dmcf-pid="XARjXYSgQn" dmcf-ptype="general">잘못된 안내 사례는 또 있습니다.</p>
          <p dmcf-pid="ZL8nTlsd6i" dmcf-ptype="general">심사에서 부적격이 나왔고, 이의신청을 해서 받아들여졌는데, 이의신청하는 동안 유효기간이 지났다며 재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은 겁니다.</p>
          <p dmcf-pid="5gPoWvIiQJ"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의신청 기간은 유효기간 산정에서 제외였습니다.</p>
          <p dmcf-pid="1xBQswA8Pd"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신생아 특례 대출 사례자 - "콜센터 직원도 처음 한 3명이랑 통화했는데 한두 명까지는 잘 모르고, 이제 세 번째 통화한 직원이 원래는 재신청 안 하고 진행할 수 있는 건데 이제 안내들이 다 잘못됐다고…."</p>
          <p dmcf-pid="tpW0dM8txe" dmcf-ptype="general">주택도시보증공사 측은 "홈페이지 안내를 바꾼 건 문의가 많아 편의성 제고를 위한 것이었다"며 "정확한 안내가 나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TDvKqph8R" dmcf-ptype="general">MBN 뉴스 길기범입니다. [road@mbn.co.kr]</p>
          <p dmcf-pid="3qZzoiMU8M"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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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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