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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재판 가면서 유튜브 유세…“1초가 여삼추”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18:58: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장동 재판에 6시간 출석<br>4월2일·9일 두 차례 남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7FPrc64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j7FPrc6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성남 에프시(FC) 뇌물’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ani/20240329181009869awgm.jpg" data-org-width="800" dmcf-mid="4gBpMODx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hani/20240329181009869awg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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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성남 에프시(FC) 뇌물’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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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aoFDtHEPN" dmcf-ptype="general">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유튜브로 ‘원격 유세’를 벌이며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에 참석해야 한 탓이다.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각각 경기 성남시와 광주·전북·대전을 방문해 정권심판론을 이어갔다.</p>
          <p dmcf-pid="BJeHNGva8a"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등 재판 참석으로 경기 성남시 이광재 성남분당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 대신 이 대표는 인천 계양구 자택에서 법원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튜브 방송을 켜고 “선거운동 기간에 정말 1초가 여삼추인데 어떡하겠나”라며 서울 송파을에 출마한 송기호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p>
          <p dmcf-pid="bJeHNGvaQg"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또 “이젠 그야말로 백병전”이라며 “어느 지지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투표하느냐에 달린 것 같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일각에서 (민주당이) 과반수를 넘어 압도적 다수 얘기를 하는데, 정말 큰일날 얘기”라며 “보수 결집을 노린, 민주개혁 진영의 방심·교만을 노린 작전, 일종의 음모”라고도 했다.</p>
          <p dmcf-pid="KTSPZ62X8o"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재판 출석으로 선거운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재판 출석 전 취재진을 만난 이 대표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서 13일의 선거 기간이 정말 귀한 시간이지만 법원에 출정했다”며 “이것 자체가 검찰 독재 국가의 정치검찰이 노린 결과 아니겠나 생각한다”고 했다. 대장동 재판은 앞으로 총선 전까지 내달 2일과 선거 전날인 9일 두 차례 더 잡혀있어, 이 대표의 선거운동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반부터 6시간가량 진행된 재판이 끝난 뒤에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로 복귀해 거리 유세에 나설 수 있었다.</p>
          <p dmcf-pid="9Is2y9zT8L" dmcf-ptype="general">이 대표가 재판에 출석한 사이, 이해찬 위원장은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국가 운영이) 이렇게 망가졌는데 의회 권력까지 뺏겨버리면 앞으로 3년 동안 국민은 숨을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이 정권의 무모함, 무도함, 무자비함을 막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가져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p>
          <p dmcf-pid="2hIfYVBW4n" dmcf-ptype="general">김부겸 위원장은 광주와 전북, 대전 지역을 연달아 방문해 정준호(광주 북갑), 김윤덕(전북 전주갑), 이춘석(전북 익산갑), 박용갑(대전 중구), 조승래(대전 유성갑) 후보 등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p>
          <p dmcf-pid="VkAuOUts6i" dmcf-ptype="general">한편, 민주당은 여당발 ‘막말’을 비판하면서 당내에 재차 ‘실언 경계령’을 내렸다.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친 발언에 반응해 또 다른 설화를 자초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해찬 위원장은 “여당 대표는 상대방에게 할 수 없는 욕설까지 퍼붓고 있다”며 “(민주당은) 중앙 캠프와 후보 모두 (상대의) 흠잡기와 막말에 흔들려선 안 된다. 겸손하고 진중하고 품위있는 유세, 선거운동으로 국민의 드높은 심판 의지를 받아오는 데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부겸 위원장은 이날 대전 중구 현장 유세에서 한 위원장을 향해 “상대편에게 네이밍을 하고 딱지를 붙이는 건 구식 정치”라며 “(정치를) 점잖게 해야 한다. 왜 딱지 붙이고 욕하는 정치를 답습하려느냐”고 지적했다.</p>
          <p dmcf-pid="fP8SJlsdQJ" dmcf-ptype="general">강재구 기자 j9@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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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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