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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야, 너 신분증 꺼내봐"…자유통일당 후보, 외국인 불법 체포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08:33: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유통일당 후보, 불법체류자 사적 제재 활동<br>인권 침해 논란에 "문제 없다" 반응 보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QYVZZWAFz">
          <div dmcf-pid="4mVc662Xu7" dmcf-ptype="general">
           <p>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후보가 '불법체류자'로 추정되는 외국인을 강제로 억류해 '사적 체포'와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p>
           <p>28일 경찰과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박진재 자유통일당 국회의원 후보가 이주노동자를 불법적으로 체포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p>
          </div>
          <div dmcf-pid="8RX8ttHE7u" dmcf-ptype="general">
           <p>대구 북구갑에 출마한 자유통일당 소속 박 후보는 그가 속한 '자국민보호연대'라는 이름의 틱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틱톡 채널에는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이주노동자를 강제로 붙잡아 경찰에 넘기는 영상을 다수 올라와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UE1mmkP7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대 총선에 출마한 박진재 자유통일당 후보가 사적으로 결성한 단체와 함께 ‘불법체류자’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을 강제로 잡거나 억류해 ‘사적 체포’와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사진출처=박진재 후보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akn/20240329082732443xjgm.png" data-org-width="713" dmcf-mid="Voqo99zT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akn/20240329082732443xjg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대 총선에 출마한 박진재 자유통일당 후보가 사적으로 결성한 단체와 함께 ‘불법체류자’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을 강제로 잡거나 억류해 ‘사적 체포’와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사진출처=박진재 후보 SNS]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ZoyjjLKUp" dmcf-ptype="general">
           <p>대부분의 영상에는 박 후보와 일행이 이주노동자의 멱살을 잡거나, 강제로 양팔을 잡고 포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도망치려는 이주노동자에게 윽박지르며 억류하려는 등의 장면도 담겼다. 최근 올라온 영상에선 박 후보가 무등록 오토바이 불법체류자를 검거한 후 출동한 경찰과 언쟁을 벌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 후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박 후보에게 "무슨 사법권이 있다고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잡느냐"고 묻자 박 후보는 "현행범은 잡아도 된다"고 맞받아쳤다. 이에 경찰은 "지나가는 외국인은 인권이 없냐"는 반문하자, 그는 "대한민국 법이 우선, 불법에 인권이 있느냐"고 주장하기도 했다.</p>
          </div>
          <p dmcf-pid="QlQmeeP3U0" dmcf-ptype="general">박진재 후보의 활동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으나 박 후보 측과 자유통일당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JTBC에 "박 후보의 개인적인 소신에 따라 한 행동"이라면서 "이주민 관련 논란이 많은 건 정부의 책임과 몫이 큰 부분이다. 징계를 논의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xQYVZZWAz3" dmcf-ptype="general">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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