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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사람] '참치'에서 종합산업기업 완성한 김남정 회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9 08:20: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창업자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 10년 만에 승진 <br>2014년부터 경영 주도권… 그룹 성장 가도 이끌어 <br>매출 10조 견인, M&amp;A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MmkkaVb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32NnnRu9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 /사진=동원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oneyweek/20240329070143302bvth.jpg" data-org-width="680" dmcf-mid="7j5899zTq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29/moneyweek/20240329070143302bv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다. /사진=동원그룹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VJCrrc6KW" dmcf-ptype="general">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부회장 선임 10년 만에 회장직에 올랐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 머니S는 매출 10조원 이상의 동원그룹을 이끄는 김남정 회장을 29일 화제의 인물로 선정했다.
          </div>
          <p dmcf-pid="bdkXyyhLVy" dmcf-ptype="general">동원그룹은 지난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p>
          <p dmcf-pid="Kgs3ZZWAbT" dmcf-ptype="general">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9GudQQf59v" dmcf-ptype="general">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F&amp;B 마케팅전략팀장, 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동원시스템즈 경영지원실장, 미국 스타키스트 최고운영책임자(COO),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등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p>
          <p dmcf-pid="2aO055YcKS" dmcf-ptype="general">김 신임 회장은 2014년 부회장 승진 이후 10년간 10여건의 인수·합병(M&amp;A)과 기술 투자를 주도하며 수산, 식품, 소재, 물류로 이어지는 4대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최근 4년간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투자액은 1조3000여억원에 이른다.</p>
          <p dmcf-pid="VWpR662X2l" dmcf-ptype="general">김 신임 회장은 "지난 50년간 동원그룹을 이끌어온 김재철 명예회장의 업적과 경영 철학을 계승하고 과감한 투자로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뿐 아니라 임직원, 관계사,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fsG2qqphBh" dmcf-ptype="general">1969년 설립된 동원그룹은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 산하에 동원F&amp;B, 동원시스템즈, 동원로엑스, 스타키스트 등 18개 자회사와 26개 손자회사 등을 보유한 기업 집단으로 성장했다. 동원그룹의 매출액은 지난해 10조원(단순 합산 기준)을 돌파했다.</p>
          <p dmcf-pid="4CZ4KK7vKC" dmcf-ptype="general">동원그룹은 참치 사업으로 회사를 키웠고 통조림인 '동원참치'가 40년 넘게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참치 회사란 이미지가 강하다. 하지만 그룹 사업을 살펴보면 참치 사업 매출 비중은 10%대에 불과하다. 동원참치를 판매하는 동원F&amp;B도 참치통조림을 포함한 일반식품 매출보다 소스류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조미유통 부문 매출이 더 크다. </p>
          <p dmcf-pid="859aiiMUfI" dmcf-ptype="general">동원그룹의 모태인 동원산업은 김재철 명예회장이 1969년 4월 자본금 1000만원으로 설립한 회사다. 김재철 명예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회장은 2014년 부회장을 맡으며 김 명예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아 그룹을 이끌어왔다. 동원그룹이 '참치 회사'에서 종합생활산업기업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진두지휘했다.</p>
          <p dmcf-pid="6BeODDj49O" dmcf-ptype="general">연희진 기자 toyo@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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