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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양문석 ‘강남 아파트’ 대학생 딸이 11억 ‘편법 대출’…“공영운 20대 아들이 30억대 건물주”

온카뱅크관리자

2024-03-28 2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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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M68shmeWv"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GRP6OlsdvS" dmcf-ptype="general">막말 논란을 빚었던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서울 강남에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당시 대학생이던 딸의 명의로 10억 원 넘는 대출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HrkcFUtsyl" dmcf-ptype="general">또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는 군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고가의 건물을 증여해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졌습니다.</p>
          <p dmcf-pid="XmEk3uFOvh" dmcf-ptype="general">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p>
          <p dmcf-pid="ZsDE073IyC"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5DRMlyhLyI" dmcf-ptype="general">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를 매입했습니다.</p>
          <p dmcf-pid="1weRSWloWO" dmcf-ptype="general">31억 2천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trdevYSgSs" dmcf-ptype="general">등기부등본을 보니 설정된 채권최고액은 13억2천만 원, 11억 원 정도를 대출받은 것으로 돼 있는데 돈을 빌린 사람은 양 후보의 장녀입니다.</p>
          <p dmcf-pid="FEMxhTCnTm" dmcf-ptype="general">양 후보 장녀가 돈을 빌려 아파트 대금 일부를 냈다는 건데 당시 대학생이었던 장녀가 어떻게 11억 원이나 되는 돈을 빌렸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습니다.</p>
          <p dmcf-pid="3DRMlyhLvr" dmcf-ptype="general">[신주호/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사회 초년생은 꿈도 꾸지 못할 특혜 대출을 받은 경위는 어떻게 되며, 이자는 누가 납부한 것인지 모든 내용을 소상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p>
          <p dmcf-pid="0GDE073Iyw" dmcf-ptype="general">양 후보 측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출에 '편법적 소지'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했는데 어떤 편법 소지가 있었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확인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p>
          <p dmcf-pid="pHwDpz0CvD" dmcf-ptype="general">현대차 사장 출신인 공영운 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가 매입했던 서울 성수동 주택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UILnYZWAyE" dmcf-ptype="general">공 후보는 2017년 성수동 재개발 지역의 한 다가구 주택을 구입했는데 매입한 지 얼마 안 돼 근처의 레미콘 공장 이전 계획이 발표됐고, 일대 땅값에는 호재였습니다.</p>
          <p dmcf-pid="uCoLG5Yclk" dmcf-ptype="general">특히 이 레미콘 공장 이전엔 현대차그룹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공 후보가 내부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겁니다.</p>
          <p dmcf-pid="7hgoH1Gkyc" dmcf-ptype="general">또 해당 건물은 2021년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증여했는데 하루 뒤 이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p>
          <p dmcf-pid="z3hCbVBWvA" dmcf-ptype="general">현재 이 주택 시세는 30억 원에 육박하는데 공 후보 매입 때의 세 배쯤입니다.</p>
          <p dmcf-pid="q0lhKfbYhj" dmcf-ptype="general">[공인중개사/음성변조 : "(평당) 8천만 원 정도 잡았다고 하더라도 (시세는) 28억 정도."]</p>
          <p dmcf-pid="BpSl94KGTN" dmcf-ptype="general">[이민찬/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 "부동산 투기로 20대 아들은 30억 원대 벼락부자가 됐지만, 이를 바라보는 2030세대에게는 박탈감을 남겼습니다."]</p>
          <p dmcf-pid="bhgoH1Gkya"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공 후보는 "시세차익 목적은 아니었다"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p>
          <p dmcf-pid="KlagXtHEhg" dmcf-ptype="general">다만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 건물을 증여한 것은 국민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9SNaZFXDC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역구 경쟁자인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재산이 4년간 15억 원이 증가했다며 코인 투자가 의심된다고 공격했는데 이 후보는 소유한 아파트가 재건축되면서 4년 전보다 가액이 오른 거라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2BGY6M8tlL" dmcf-ptype="general">KBS 뉴스 김진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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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취재:김태현/영상편집:김현기/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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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KXHQeP3vi" dmcf-ptype="general">김진호 기자 (hit@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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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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