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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알콜 울산공장 고공농성 화물연대조합원 14일 만에 해제

온카뱅크관리자

2024-03-03 11:43:2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2일 오후 농성자 2명 노조간부와 경찰 설득 끝에 지상 내려와<br>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 현행범 체포돼 건강상태 확인차 병원 이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dPjLXaVhQ">
          <p dmcf-pid="U3XbuNqyTP" dmcf-ptype="general">한국알콜 울산공장 내 55ｍ 높이 굴뚝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벌이던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2명이 14일 만에 농성을 풀고 내려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0ZK7jBW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2명이 한국알콜 울산공장 내 굴뚝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모습. 국제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3/03/kookje/20240303111426344bory.jpg" data-org-width="500" dmcf-mid="0tyuFnph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3/03/kookje/20240303111426344bo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물연대 소속 노조원 2명이 한국알콜 울산공장 내 굴뚝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모습. 국제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7p59zAbYy8" dmcf-ptype="general"><br>3일 울산경찰청과 화물연대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굴뚝 상부 공간에서 고공농성을 벌였던 화물연대 한국알콜지회 간부 2명이 지난 2일 오후 5시30분께 농성을 해제하고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들은 굴뚝을 내려오자마자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으며,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곧장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p>
          <p dmcf-pid="zutVBk9HT4" dmcf-ptype="general">이들은 지난달 17일 새벽 3시10분께 사다리로 공장 울타리를 넘어 들어간 뒤, 경비원의 제지를 뚫고 굴뚝으로 올라가 상부 공간을 점거했다. 이들이 올라간 굴뚝은 불완전 연소한 가스를 태워 독성 등을 없앤 뒤 대기로 배출하는 연소탑(플레어 스택)이다.</p>
          <p dmcf-pid="q7FfbE2XWf" dmcf-ptype="general">경찰은 농성자들의 안전에 유의하면서 집회 현장을 관리했으며, 울산소방본부도 에어매트나 구급차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해 왔다.</p>
          <p dmcf-pid="Bz34KDVZCV" dmcf-ptype="general">화물연대 한국알콜지회는 비노조원과의 폭력 사건으로 퇴사한 한 조합원의 복직 등을 요구하며 지난 1월12일부터 파업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이들 농성자들은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기습 고공농성에 돌입했다.</p>
          <p dmcf-pid="bKuQfs6Fv2" dmcf-ptype="general">농성자들은 회사 측과 화물연대 간 면담, 노조 간부와 경찰의 설득 등 노력 끝에 굴뚝을 내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농성자들이 병원에서 퇴원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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