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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어린 아들딸 달래주는 게 먼저”… 의협 비유에 ‘시끌’

온카뱅크관리자

2024-02-26 06: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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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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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7TwkJ3I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한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2/26/kukminilbo/20240226042816667wkwy.jpg" data-org-width="640" dmcf-mid="ttQB7XaV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26/kukminilbo/20240226042816667wkw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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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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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8FTlk9HdU" dmcf-ptype="general">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파업에 나선 전공의들을 지지하는 대한의사협회가 “국민들은 어린 아들, 딸이 왜 화가 났는지 듣고 달래주는 게 먼저다”고 비유해 여론이 들끓는 모양새다.</p>
          <p dmcf-pid="pL931Se7Jp"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 시·도 의사회의 장 등이 참여하는 대표자 확대 회의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p>
          <p dmcf-pid="UezZGOP3n0" dmcf-ptype="general">연단에 선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MZ세대인 전공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민 여러분은 어린 아들과 딸이 왜 화가 났는지, 화가 났으면 당연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것이고 그들을 달래주는 게 먼저”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u2ZhONqyn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이전에 회초리를 먼저 들었다. 회초리를 들어 안 되니 몽둥이를 들었다. 몽둥이를 들어 안 되니 이제 구속 수감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밝혔다.</p>
          <p dmcf-pid="7Sax6zOJdF" dmcf-ptype="general">이번 파업이 의료인들의 ‘직역 이기주의’라는 비판과 관련해선 “의료 전문가로서 향후에 닥칠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서 전문가로서 목소리를 여러분께 드리는 것”이라고 반박했다.</p>
          <p dmcf-pid="zGEie2vant" dmcf-ptype="general">의대 정원을 늘리되 확대의 폭을 조율하자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선 “명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잘못된 정책이기 때문에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맞섰다.</p>
          <p dmcf-pid="qibtZhMUJ1" dmcf-ptype="general">누리꾼들은 ‘아들딸’ 비유와 관련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환자들도 누군가의 할아버지, 할머니고 아버지, 어머니다”, “진짜 아들딸들이라면 아픈 가족인 국민을 챙겨야 하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BlgQ87sdJ5" dmcf-ptype="general">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p>
          <p dmcf-pid="bGEie2vaMZ"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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