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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홍준표, 파우치 논란 목사에 "몰카를 딱..진짜 나쁜 놈"

온카뱅크관리자

2024-02-10 07:06: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홍 시장, 최재영 목사 겨냥 "그게 목사인가"<br>"시계 몰카를..그건 목사도 아니다"<br>"퍼스트레이디가 선물 받으면 뇌물? 무식한 얘기"<br>최 목사, 몰카성 정치공작 지적에 "나는 공익제보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DF45EQF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ZPA4XD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월 29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2/10/fnnewsi/20240210060106738xxao.jpg" data-org-width="800" dmcf-mid="qQ0drM3I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2/10/fnnewsi/20240210060106738xxa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월 29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시대 종합계획 및 2024년 시행계획'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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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1NHbWaVFM"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파우치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최재영 목사를 향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쁜 놈"이라고 비난했다. 
          </div>
          <p dmcf-pid="9cBalLqypx" dmcf-ptype="general">법적 지위가 없는 영부인이 평소 알던 지인에게서 선물을 받은 것이 나라를 흔들 이슈는 아니라는게 홍 시장의 주장으로, 무엇보다 최 목사가 몰카(몰래카메라)를 활용한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 </p>
          <p dmcf-pid="2opJmR0CuQ"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9일 오후 CBS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그게 목사인가. 그건 목사도 아니다. 진짜 나쁜 놈이다"라면서 이같이 강하게 비판했다. </p>
          <p dmcf-pid="VopJmR0C0P"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오래토록 알았던 지인이 와서 그 사람이 백 하나 가지고 왔는데 그게 이번에 처음 가져왔겠나"라면서 "화장품도 옛날에 가져왔을 수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fGnTuliBp6" dmcf-ptype="general">이어 홍 시장은 "우리가 해외 갔다 오면 비행기 속에서 화장품 하나 가져올 수도 있고 술 한 병도 가져올 수 있고, 그게 지금 일상이잖나"라면서 "그런데 그걸 가져 오면서 몰카를 딱 해서, 뭐 시계 뭐 몰카를 했다나. 그거 나쁜 놈이지"라고 말했다. </p>
          <p dmcf-pid="4SMItmxp78" dmcf-ptype="general">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방송된 KBS 특별대담을 통해 파우치 논란을 몰카를 사용한 "정치공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p>
          <p dmcf-pid="8Teh3ORup4"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시계에 이런 몰카까지 들고와서 이런 걸 했기 때문에 공작이다"라면서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렇게 터트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봐야 한다"고 단언했다. </p>
          <p dmcf-pid="6rVkWj2XUf" dmcf-ptype="general">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같은 날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파우치 논란에 대해 "기본적으로 저열한 몰카 공작이 맞다"고 밝혔다. </p>
          <p dmcf-pid="PRZPA4XD0V" dmcf-ptype="general">홍 시장도 최 목사가 김 여사를 상대로 몰카를 사용한 것을 강하게 비난 하면서, 영부인은 공무원이 아님을 강조했다. </p>
          <p dmcf-pid="QBOux0sd72" dmcf-ptype="general">홍 시장은 "퍼스트레이디가 무슨 개인적으로 지인들한테 선물 받으면 뇌물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무식해서 그런다"면서 "공무원도 아닌데 왜 뇌물인가. 평소부터 아는 지인에게서 가방을 하나 받았는데 그게 나라를 흔들 정도가 되나"라고 말했다. </p>
          <p dmcf-pid="xn3ewxFO09"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취임 후 같은 해 9월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을 손목시계에 달린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를 통해 공개됐고, 해당 채널에선 직접 명품 가방을 구매하는 등 계획된 촬영임을 밝혀 함정취재 논란이 불거졌었다. </p>
          <p dmcf-pid="yydl0Ie7zK" dmcf-ptype="general">한편, 최 목사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인터뷰에서 '몰카성 정치공작'이란 지적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서울의소리) 기자가 내 대신 내가 돈이 없으니까 선물을 사달래서 선물을 사준 것"이라며 "카메라도 내가 부탁해서 사준 것이고 나는 서울의소리에 제보를 한 거지 서울의소리 마저도 공작을 꾸민게 없다. 나는 공익제보자다"라고 반박했다.</p>
          <p dmcf-pid="W0k1VXc6zb" dmcf-ptype="general">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p>
         </section> 
        </div> 
        <p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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