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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택연금 월지급금 3월 가입부터 축소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1 11:51:3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 
        </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집값 하락 등 영향 1.8% 줄여<br>“하루라도 빠른 신청이 유리”<br>작년 가입자 전년비 34.9%↑</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3BGqOJGF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mvjSRuj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1/munhwa/20230201113621603pdth.jpg" data-org-width="650" dmcf-mid="Y2N8a7v8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1/munhwa/20230201113621603pdth.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sTAve7AzE" dmcf-ptype="general">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3월 1일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부터 월 지급금을 낮춘다. 이번 조정으로 주택연금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의 소유자가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집에 계속 살면서 평생 연금 방식으로 매달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제도다.</p>
          <p dmcf-pid="ZfRzMZwzuk" dmcf-ptype="general">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금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주택연금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기존보다 1.8% 줄어든 월 지급금을 받도록 조정한다. 주금공은 주금공법에 따라 해마다 주택가격 상승률, 이자율 추이, 기대여명 변화 등 주요 변수를 감안해 월 지급금을 조정한다. 같은 나이, 같은 가격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가입 연도에 따라 월 지급금에 차이가 날 수 있다. </p>
          <p dmcf-pid="56Jbdtsb0c" dmcf-ptype="general">월 지급금이 줄어드는 데는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이 컸다. 주금공은 “주요 변수 재산정 결과 전년 대비 예상 주택가격 상승률이 낮아진 반면 이자율은 상승했고, 기대여명이 늘어나 월 지급금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기류에 따라 주금공의 월 지급금이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한 이들이 지난해 가입을 서둘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금공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1만458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1만805건) 대비 34.9% 증가했다. 2007년 주택연금 도입 이후 최대치다. 누적 가입자 수 증가로 사망 해지가 늘어난 점도 간접적으로 신규 가입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금공은 설명했다.</p>
          <p dmcf-pid="1kILO6FLUA" dmcf-ptype="general">지난해 주택연금 신규 가입 가구의 평균 주택가격은 5억4900만 원이었다. 2019년 3억2800만 원이었던 평균 주택가격은 2020년 3억7500만 원, 2021년 5억1800만 원, 지난해 5억4900만 원 등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2017년(3억500만 원)과 비교하면 신규 가입 가구 평균 주택가격은 5년 새 80% 상승했다.</p>
          <p dmcf-pid="tOycTdzcFj" dmcf-ptype="general">연금 수령액은 가입 당시 평가한 주택 시가에 따라 정해진다. 집값 하락 국면에서는 조금이라도 빨리 가입 신청을 하는 것이 월 수령액 측면에서 유리하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올해는 연금 가입 가능 주택가격을 공시가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주금공법 개정사항)하는 등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고령층의 노후를 보다 든든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FncQABWQ3N" dmcf-ptype="general">정선형 기자 linear@munhwa.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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