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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월급 133만원 '껑충'…5060 몰리는 '자격증'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1 13:17: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vSuvCET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19f9af5318208dbf534a1840f3fa59c12c17fffaa56866098af9ff93de03b9" dmcf-pid="7XTv7ThD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104704773sdbc.jpg" data-org-width="1200" dmcf-mid="UNeRreQ9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104704773sd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8ef833c22e10f065713c60a01a5fd363b38c7007fced2fd974c38ab58bfd20" dmcf-pid="zZyTzylwhw" dmcf-ptype="general">50·60대 중장년도 산업안전·소방설비·건설안전·전기 등 핵심 기술 자격을 단계적으로 취득하면 임금이 구조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노년층의 경우 학력·이력 대신 자격 포트폴리오로 연봉을 재설계하는 경로가 입증됐다는 평가다. </p>
          <p contents-hash="b81c6f7e7cb3f8c0e520002a6fb32bec0da137bff15224119bd73b824f62e9a4" dmcf-pid="q5WyqWSrWD"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31일 ‘중장년 자격 취득 로드맵’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50~65세 중장년 8만5000명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재취업 데이터를 추적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3ebe749430628dc244511930056c466e9107e66a48375cd9bd247856bb75380c" dmcf-pid="B1YWBYvmyE" dmcf-ptype="general">가장 큰 변화는 산업안전 분야에서 나타났다. 산업안전산업기사 취득자의 월 평균 임금은 346만원이었고 산업안전기사로 올라서면 375만원으로 상승했다. 여기에 위험물기능장을 추가로 취득하면 월 평균 임금은 508만원으로 급등한다. 기사 단독 대비 133만원이 늘어나 상승률이 35%에 달했다. 중장년층에서 ‘자격 조합’ 하나로 평균 연봉 6000만원대를 돌파한 셈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6eeb341c018d26f120ac59b480a5b370f7285a0ccf76844b19d6973ad693d8" dmcf-pid="btGYbGTs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103307252dgku.jpg" data-org-width="1200" dmcf-mid="tHzqhoJ6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103307252dgk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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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b00bd7e4a646fb7174a95febd54f1fdb7cdf9f1161b084e3a5375bcbcbad583" dmcf-pid="KFHGKHyOyc" dmcf-ptype="general">소방설비 분야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소방설비(전기) 분야는 소방설비산업기사 299만원에서 소방설비기사 313만원으로 오른 뒤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추가 취득하면 372만원으로 다시 뛴다. 기사 단독 대비 59만원이 늘었다.</p>
          <p contents-hash="9be06236cd66c63f66414c932a28517338fbb26f10d89537e30ddcda44fc92a7" dmcf-pid="93XH9XWIyA" dmcf-ptype="general">소방설비(기계) 분야는 소방설비기사 305만원에서 건설안전기사를 함께 취득할 경우 378만원으로 상승해 73만원이 인상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1267a9cb3f92aa9e6f6bd9196a87e975b7da773493ec0139093edbd31a5fdd" dmcf-pid="20ZX2ZYC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103308521nqag.jpg" data-org-width="1200" dmcf-mid="FNf4GEjJ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1/ked/20251231103308521nqa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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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f67efd8ede9e7410a1e6376ae2d86bbc89bbda0da3f15a3537c99a73a38fe58" dmcf-pid="VxfVafKpTN" dmcf-ptype="general">건설안전은 장기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상승 곡선을 보였다. 건설안전산업기사 383만원에서 건설안전기사 413만원, 건설안전기술사까지 취득하면 451만원으로 올라선다. 특히 건설안전기사에 콘크리트기사를 추가 취득한 경우에도 월 평균 451만원을 기록해 기술사 없이도 월 450만원 선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다.</p>
          <p contents-hash="bb7bfd647ba241f1b6ead3a1ac0daf499f5cb7f38c5dd32fea43e696a15ef33d" dmcf-pid="fM4fN49Uha" dmcf-ptype="general">전기 분야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으면서도 상승 효과가 뚜렷했다. 전기기능사 261만원, 전기산업기사 280만원, 전기기사 292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오르고 여기에 공조냉동기계기사를 추가 취득하면 357만원으로 급상승했다. 기사 단독 대비 65만원, 상승률은 22%에 달했다. </p>
          <p contents-hash="da815e285103c77a98e5c2854d8c9668567261f4a15edbf5ce7ca9fbc2319a9b" dmcf-pid="4R84j82uCg" dmcf-ptype="general">권진호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높은 수준의 자격을 취득할수록 임금이 상승하고 단순직 비중이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6d196aacd18043677c691f2828dc6008e7df860926e4af69012bfe446f8f6cb3" dmcf-pid="8e68A6V7So"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런 중장년 경력 상승 구조를 뒷받침하기 위해 폴리텍 중장년 특화훈련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2025년 2800명에서 2026년 7700명으로 거의 세 배 늘린다. 훈련이나 일경험을 마친 50세 이상 중장년이 제조업·운수·창고업 등 일손 부족 업종에 취업해 일정 기간 근속할 경우 연 최대 360만원을 지원하는 ‘일손부족일자리 동행 인센티브’ 사업도 2026년부터 시범 도입된다. </p>
          <p contents-hash="a030362d04180313ec8cb54b4113db4805116fcfea8b86f2e0d86d9cab9dc627" dmcf-pid="6dP6cPfzvL" dmcf-ptype="general">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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