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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선우 공천헌금 1억 수수' 의혹에… 한동훈 "즉시 특검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30 13:29: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姜-김병기 2022년 4월 녹취록, 국힘 파상공세<br>韓 "민주, 뇌물 준 사람 '단수 공천'하고 억울?"<br>김웅도 "선거가 아니라 매관매직… 중대 범죄"<br>姜, "공천 약속-돈 받은 사실 없다" 전면 부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W32HyOe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266f4a43a703b2d6fb191fe2ffda82651a243d6a9a041594b0db5e53201c7b" dmcf-pid="7T1qQ35T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선우(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병기(오른쪽) 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함께 걸어나오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hankooki/20251230132236291bcno.jpg" data-org-width="640" dmcf-mid="0Afdk6V7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hankooki/20251230132236291bcn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선우(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병기(오른쪽) 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함께 걸어나오고 있다. 뉴시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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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9f4238bfdf82448d18c2680c91e50690db11bd094416f5c55f1c1ae0b2fef1a" dmcf-pid="zytBx01yL1" dmcf-ptype="general">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후보자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야권에서 파상공세에 나섰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 등 주로 검사 출신 인사들이 불법성을 지적하며 사법처리를 촉구하는 모습이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1750feb7875dad96950ee3f3e2783ea5ba4fa01c78773ab477ba4a26028e5994" dmcf-pid="qWFbMptWL5"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548944c88657b768e2f22526a7566d095c5abf91a52f3525e1311dc127ffb98d" dmcf-pid="BY3KRUFYiZ" dmcf-ptype="h3">"姜의 보좌관, 김경 서울시의원에 1억 받아"</h3>
          <p contents-hash="9d317b41a2d934978f966c758bf1389fb053bcaa4e8246b26dbb78a0debc1ae5" dmcf-pid="bG09eu3GJX" dmcf-ptype="general">한 전 대표는 29일 밤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1억 원 공천 뇌물 준 사람을 그대로 '단수 공천'해 놓고 억울하다는 더불어민주당"이라며 4년 전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해당 의혹을 부인한 강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공유한 뒤 "즉시 특검(특별검사팀 수사)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3497eb6bf91629eb292d79a63b9f6b9e234b144a0a383d4473846396fe299b0" dmcf-pid="KHp2d70HJH" dmcf-ptype="general">한 전 대표의 이 글은 같은 날 저녁 MBC뉴스 보도에 대한 논평 격이다. MBC는 2022년 4월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과 같은 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원내대표(30일 사퇴)의 전화 통화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전했다. 강 의원이 '서울시의원 재선을 준비하던 김경 의원으로부터 내 보좌관이 1억 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대책을 논의하는 대화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25fe9ea3b79a2b86fb911378f005e2d70d4a51a1b3ac076ab755dbef829586" dmcf-pid="9wS5Bylw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토크콘서트를 시작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hankooki/20251230132237550rcng.jpg" data-org-width="640" dmcf-mid="p2QomRPKd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hankooki/20251230132237550rcn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토크콘서트를 시작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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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b34b991a9608136c9ae7cae13b8569db82680d7336f60338f5f45956ffd5f8c2" dmcf-pid="2rv1bWSrRY" dmcf-ptype="general">보도 직후 강 의원과 김경 의원은 금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MBC가 보도한 김병기 원내대표와의 통화는) 사안을 알게 된 후 너무 놀라고 당황한 상태로 경황 없이 상황을 보고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한 과정의 일부였다"고 해명했다. 김경 의원도 페이스북에 "공천을 대가로 그 누구에게도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음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적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a3418edfbb8656b3265892a4e6766bc9642e2433c888da7675d0af1913f9dfd" dmcf-pid="VmTtKYvmRW"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51c273321e66e7c8dbbd31054b01d0705dc01d0880c8bbcb7365fa0c1993ef21" dmcf-pid="fsyF9GTsny" dmcf-ptype="h3">김웅 "시의원 자리 1억에 사고파는 현실"</h3>
          <p contents-hash="686e7684d1b14995145e70b1069507df119370da30df0d4b06be6e0f87596586" dmcf-pid="4OW32HyOnT" dmcf-ptype="general">그러나 둘의 해명이 쉽게 먹히지는 않는 분위기다. 한 전 대표에 이어 김 전 의원도 "이것은 선거가 아니라, 명확히는 매관매직"이라며 '수사 촉구' 대열에 가세했다. 김 전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건 매우 중한 범죄"라며 "우리는 시의원 자리를 1억 원에 사고파는 현실을 마주하게 됐다"고 꼬집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3d7c1794c8d3b7d27b81d9d2e51f747b78d860db2a92d10c78276514f89947" dmcf-pid="8IY0VXWI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2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정기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30/hankooki/20251230132238895giue.jpg" data-org-width="640" dmcf-mid="UWFbMptWi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30/hankooki/20251230132238895giu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2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정기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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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e70a322574710f101d86d0faef8a02d11a3ea563de730df49fd4b53d9e943a53" dmcf-pid="6cIGulOcLS" dmcf-ptype="general">문제의 통화 내용 맥락에 비춰보면 강 의원의 해명엔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어쨌든 1억을 받은 걸 (강 의원의) 사무국장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 아닌가"라는 김 원내대표의 당시 발언을 언급한 뒤 "강선우가 돈을 받았다고 실토했다는 뜻이다. 받지도 않은 돈을 사무국장이 보관할 수는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돈을 받지 않았다면 돌려줄 이유도 없다. 하지만 강선우는 어떻게 돈을 돌려줘야 하는지를 걱정했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ea60544b5c76cf4e6fbb5d7546f6a21272152d5d18b3f68d496fbd07eeb51dc1" dmcf-pid="PkCH7SIkRl" dmcf-ptype="general">특히 '공천을 약속한 적이 없다'는 강 의원의 주장도 일축했다. 김 전 의원은 "공천 대가가 아니라면 강선우가 (김 원내대표에게) '살려 달라'고 읍소할 이유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결국 강 의원의 "살려 달라"는 발언은 스스로에게 결정타를 날린 '자책골'이라는 게 김 전 의원의 평가인 셈이다.</p>
          <p contents-hash="54812d8774844925fbbf335c1dc3f3fb773e57b29a7590f03e0a1196f08073a2" dmcf-pid="QEhXzvCEeh" dmcf-ptype="general">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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