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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0년전 위안부합의' 기시다 "대사관앞 소녀상 적절 대응 요구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8 10: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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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GCCSIkHn">
          <p contents-hash="a3498b968253b4c30b8c2d607cadfa904825aa0922158a5be3e368b66487a8ff" dmcf-pid="ByHhhvCEGi" dmcf-ptype="general">(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2015년 한일 양국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한일 합의) 당시 일본 측 외교수장을 맡았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당시 합의에 따라 옛 주일한국대사관 앞 소녀상은 "적절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cead36ca031b9667bf10abb09680012df059a5991e246b02a583df5b6c02f8" dmcf-pid="bWXllThD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5년 한일 외교장관회담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지난 2015년 12월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zjin@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yonhap/20251228103349032qewy.jpg" data-org-width="500" dmcf-mid="7eXllThD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yonhap/20251228103349032qew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5년 한일 외교장관회담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지난 2015년 12월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zjin@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e5e354a39141f38c7d6112684a94a19cd213d5ab191edd11e16aaad7654f17" dmcf-pid="KYZSSylwGd" dmcf-ptype="general">기시다 전 총리는 2015년 위안부 합의 때 외무상을 맡아 한국 측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협상에서 담판을 지은 뒤 공동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8c14c0348b368b12334c16ff3a55a77c391578b7d24f8966206fe065f9bd7f9d" dmcf-pid="9G5vvWSrte" dmcf-ptype="general">기시다 총리는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실린 인터뷰에서 당시 외무상으로서 "위안부 문제를 오래 끄는 것은 양국의 미래에 바람직하지 않아 강한 각오로 합의에 임했다"며 이처럼 말했다.</p>
          <p contents-hash="2228eef53fcc428a5f43e614b3c1ebc15094a4179485f9ec1a3b5d6afe9a04cb" dmcf-pid="2H1TTYvm5R" dmcf-ptype="general">당시 그는 합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지원을 위한 재단(화해·치유 재단)에 자금을 출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고 윤병세 장관은 소녀상에 대한 일본 측 우려를 인지해 관련 단체와 협의 등을 통해 적절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1cf38f7ee80c580ff55b186fde292eadb4c4010de270ce60cbc8c8c677b2c83" dmcf-pid="VXtyyGTs5M" dmcf-ptype="general">양측은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d916196626af77267bcb18d39307767444a21f3abd632c0bfaa00621a6eeb58d" dmcf-pid="f3uZZtXS5x" dmcf-ptype="general">다만 한국 정부는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서 위안부 합의에 대한 재검토를 거쳐 일본 정부가 10억엔을 출연한 화해치유재단을 2018년 해산하기로 결정했으며 합의 자체에 대한 파기나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p>
          <p contents-hash="007fc8396e823bf40e6f208744e107b3b860a977b973c3027998394a9b4c3184" dmcf-pid="40755FZv1Q"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요미우리신문은 "한국의 정권 교체 후 사실상 백지화된 상태가 됐지만 합의 자체는 지금도 유지돼 문제의 재연을 막는 일정한 '누름돌'이 되고 있다"며 "(현재) 양국 정부는 협력 강화 기조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576687f3cf9ded4ba7a980fa4adc5069f0191e4ef66338bccf60108a9368f2" dmcf-pid="8pz1135T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모습.    (서울=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모습. 2025.8.2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8/yonhap/20251228103349201ehwh.jpg" data-org-width="500" dmcf-mid="z0755FZv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8/yonhap/20251228103349201eh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모습. (서울=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모습. 2025.8.2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e951daceb65d430b7430564fa1980082e91488bcaf909d21473a7669735532" dmcf-pid="6Uqtt01yG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소녀상 등에 대해 쟁점화를 피하면서 해결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e864700b70dd74505693b48aaf563086a65f3e99b75786e45b2a2e966266cf6f" dmcf-pid="PuBFFptW58" dmcf-ptype="general">모테기 도시미쓰 현 외무상은 지난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10주년을 앞둔 과제와 대응을 질문받고 "한국 정부도 정부 간 공식 합의로 존중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잘 의사소통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34150a0be9fd3417a52a1108456149d9c42b9a572e8bc3519c49d62db54d47" dmcf-pid="Q7b33UFYt4" dmcf-ptype="general">evan@yna.co.kr</p>
          <p contents-hash="c3d353d5388a0a1898df6096a50f1409f66770022bb166f162ca19d81a783085" dmcf-pid="yEmNNcaeHV"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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