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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압박 느낀 듯"...쿠팡 '기습·단독 발표'의 배경 4가지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7 14:27: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쿠팡 공개 조사일지…25일 '정부 지시' 표현 없어<br>쿠팡의 단독 발표…여러 요인 '복합 작용' 한 듯<br>쿠팡 "정부·국회·언론의 억울한 비판에도 함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BSh82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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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110e1942b18ea1f5683d501992c682c20a2f00c498747500e8a4cfd6da3e738" dmcf-pid="BiKTSPfzWO" dmcf-ptype="general">[앵커] </p>
          <p contents-hash="2615ea0e22e6992a5f68e686fe177245f0e39dff14540caeb07625a69b505f20" dmcf-pid="bn9yvQ4qys" dmcf-ptype="general">쿠팡이 성탄절에 기습적으로 밝힌 조사 내용에 대해 '셀프 면죄부' 비판이 일자 쿠팡은 급히 조사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3f5dcacfb8e94eccd0ffdbe185f2fed87a031f66dac11573300a23c3b199140f" dmcf-pid="KL2WTx8Bvm" dmcf-ptype="general">범행에 사용된 노트북을 회수하는 사진과 동영상까지 공개하며 정부와 협업했다고 밝혔는데, 나빠지는 여론과 정· 국회의 압박에 쿠팡이 조급함을 느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p>
          <p contents-hash="0ed26bd03beeb836dfbd2262edc39f2e915309364a6e191aa9d191ad89ed9b47" dmcf-pid="9oVYyM6bCr" dmcf-ptype="general">오동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contents-hash="7d6532a3ff72e6e61d28713c15e4ad75a3f8e21259fbcf585fa2e73bce76e203" dmcf-pid="29ZcjUFYlw" dmcf-ptype="general">[기자] </p>
          <p contents-hash="017db2550a0a206d03f958557c01bbfa84ef1c1df594fa68befcb80836dc0dac" dmcf-pid="V25kAu3GlD" dmcf-ptype="general">쿠팡이 공개한 조사 일지. </p>
          <p contents-hash="0603c4d858ac68664b519e63599cc20e04f455269a636234f7af2092638a8ebc" dmcf-pid="fV1Ec70HSE" dmcf-ptype="general">날짜별로 정부 지시에 따랐음을 강조했지만, 정작 발표 당일인 25일에는 '정부 지시'라는 표현이 빠집니다. </p>
          <p contents-hash="0545c30fb12dda7855f61bca9ec54df93265945ce020938392f0323ed2aa93aa" dmcf-pid="4ftDkzpXlk" dmcf-ptype="general">이번 발표는 쿠팡이 독자적으로 결정해 밀어붙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p>
          <p contents-hash="aa1371a8d9f0efb217e53ff95d3fb9d111ff419b0275cfc7835d70f46b4ee90a" dmcf-pid="84FwEqUZCc"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쿠팡은 왜 이렇게까지 '긴급 발표'를 강행했을까. </p>
          <p contents-hash="3df4b5fdfa9169507799ea12ba30200196bef0e510e9e34dd2b2c36a76c04d52" dmcf-pid="683rDBu5lA" dmcf-ptype="general">쿠팡의 '긴급 발표' 배경1 정부 지시 따랐는데 "쿠팡은 억울해" 일지를 보면 쿠팡은 21일 이후 정부·국회·언론의 비판이 거셌지만, 정부가 요구한 비공개 원칙을 지켰다고 강조합니다. </p>
          <p contents-hash="dca17646d4fafb45101f520d496cbcc7a3be9e7b406a7adfab0c8287941a559f" dmcf-pid="P60mwb71Sj" dmcf-ptype="general">[해롤드 로저스 / 쿠팡 대표 (17일) : 조사가 여전히 매일매일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여러 규제 기관들의 조사에 저희가 성실히 부응하고 있고…] </p>
          <p contents-hash="940aa91d5f2dd0984cd2c6d521128f7288bfaaad342a949b14d41df464f73d43" dmcf-pid="QPpsrKztCN" dmcf-ptype="general">지난 17일 국회 청문회 당일, 유출자와 접촉·하드 디스크까지 회수했던 날임에도 비난을 감내하며 함구했으나 정부 강경 대응이 이어지자 억울한 비판이라는 판단 아래 여론 반전을 시도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p>
          <p contents-hash="72f2d648cea56308842bb399beb41508515b427edb5d4c084618ffa4bfaf5305" dmcf-pid="xQUOm9qFTa" dmcf-ptype="general">쿠팡의 긴급 발표 배경2 김범석 의장의 가족으로 향하는 '국회 압박' 김범석 의장이 청문회 출석을 거부하자 국회는 가족을 직접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p>
          <p contents-hash="a44054d72af45d9578eafb21b93412939add53919c3e0d57f4b252a6987a5cbb" dmcf-pid="yTA2KsDgSg" dmcf-ptype="general">[민병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4일) : 김범석 의장의 친동생이 있습니다. 김유석 씨라고요. 이분이 쿠팡 주식회사의 부사장으로 지금 있다고 합니다.] </p>
          <p contents-hash="d681af5591405c600176863de6c1822fb81f12e3bb8f7eb8d1dd1633fe3ccb6f" dmcf-pid="WycV9Owaho" dmcf-ptype="general">김 부사장은 10년 넘게 재직하며 배송캠프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총괄해 온 핵심 인사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p>
          <p contents-hash="4613fcab67b60f9a5820291032cec001bdd4dc23af5f1b23444c58d5fb795d17" dmcf-pid="YM7COVb0TL" dmcf-ptype="general">다음 주 예정된 연석 청문회의 거센 압박이 예고되자 쿠팡이 빠른 국면 전환을 노렸다는 해석이 제기됩니다. </p>
          <p contents-hash="7503131ce9bf0b83d38dd391fb71d15c4557f49ac570452cb80be166e968ebe6" dmcf-pid="GRzhIfKpWn" dmcf-ptype="general">쿠팡의 긴급 발표 배경3 '3천3백만 명 vs 3천 명' 소송 대비 쿠팡은 긴급 발표에서 '3,300만 명'이 아닌 '3천 명'이라는 숫자를 반복해 강조했습니다. </p>
          <p contents-hash="5372dcc0ed4ea7ae45b05273aac6949aa8e211795dfd0bcfcea6b78fc56c2301" dmcf-pid="HeqlC49Uyi" dmcf-ptype="general">대규모 집단소송을 의식한 발표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p>
          <p contents-hash="cdd5776f501f81a36edef7c31bd689070151662bbb35dd82f16bfd59daa08d9f" dmcf-pid="XdBSh82uSJ" dmcf-ptype="general">[이고은 / 변호사 (YTN 출연. 어제) : 민사소송의 액수가 어마어마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게 3천3백만 명에 대한 유출인지 3천 명에 대한 유출인지는 굉장히 다릅니다.] </p>
          <p contents-hash="fc2b71a384892313e2af55701073f9e78c1c8b21d72f134e4b618f77f9fc9f01" dmcf-pid="ZJbvl6V7Wd" dmcf-ptype="general">쿠팡의 '긴급 발표' 배경3 "떨어지는 주가 잡아라" 쿠팡은 유출 사고 이후 지난주까지 주가가 17% 넘게 빠지며 시총 13조 원이 증발했습니다. </p>
          <p contents-hash="28485feb1a8f45d6801d4e6a3b2b3e61605d02a59c2be980b520995b1cadeb8c" dmcf-pid="5iKTSPfzve" dmcf-ptype="general">주주 집단소송까지 예고되며 주가 방어가 중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실제로 조사 내용 공개 이후 뉴욕 증시에서 쿠팡아이엔씨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p>
          <p contents-hash="0e771d51b61ad6bc460313005d7aa1ddd3432ffcb03854ce7873314685961978" dmcf-pid="1n9yvQ4qCR" dmcf-ptype="general">그러나 발표 과정에서 '정부 협의 여부' 를 둘러싼 혼선이 불거지고 내용의 신뢰성 논란도 이어지면서 쿠팡의 성탄절 긴급 발표가 국면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p>
          <p contents-hash="ed65df82432e8551e6877f1972b2caa2dd316c6626ee2f98d964e51dd25cdb51" dmcf-pid="tL2WTx8ByM" dmcf-ptype="general">YTN 오동건입니다. </p>
          <p contents-hash="d18bee41200bdaa3c5a9a34a2938412aff0a106ee264871155b9cb6b18f29af3" dmcf-pid="FoVYyM6bWx"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김진호 </p>
          <p contents-hash="43448835226b34f2d719d730438c51b98ff8e21b9a9445cd7cc232913c18ea40" dmcf-pid="3gfGWRPKlQ" dmcf-ptype="general">YTN 오동건 (odk79829@ytn.co.kr)</p>
          <p contents-hash="ee27509b63434c5d5d30a2b7cdb2b82e5217c4d08ac2d6335b92099723c428a7" dmcf-pid="0a4HYeQ9SP"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contents-hash="d81094bbfe2be82a71cda77a5821510c9410c4d2bebf131797662ea341742366" dmcf-pid="pvj9bmEoW6"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contents-hash="20700c782b64cde073431b93f9dedc873ebaae9df07a17fda7889fcd35d1d918" dmcf-pid="UTA2KsDgy8"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contents-hash="226e3d1f7c2484a38ef66c7a07e56a1f266c8eae6bec7ba4c042271e16d65646" dmcf-pid="uycV9OwaT4"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contents-hash="e26466cd9c6f1df5a0259a427c3572d540e3ea737a31f5ca07b61c984f8c0135" dmcf-pid="7Wkf2IrNvf"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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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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