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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정난, 이별 외면했는데 눈물 펑펑 “울 때는 울어야…억누르면 병 돼”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5 1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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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난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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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난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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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난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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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난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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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난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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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강민경 기자]
 배우 김정난이 고양이 별로 떠난 반려묘 마리를 언급했다.
 12월 24일 채널 '김정난'에는 '고양이와 보내는 가장 완벽한 집콕 크리스마스 펫로스 극복하는 집사 김정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정난' 제작진은 김정난의 반려묘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김정난은 "난 아무것도 준비 못 했는데"라면서 선물을 뜯어보기 시작했다. 이어 "우리 집에 하필 고양이가 많아가지고 선물 사느라고 돈 좀 썼겠는데"라고 덧붙였다.
 김정난은 "이거 하나 남았는데 혹시 이거 마리 선물 아니야? 왠지 그럴 것 같은 기분적인 기분이 든다. 이름이 안 써져 있어서"라고 말했다. 김정난은 선물을 뜯자마자 놀라면서도 눈물을 보였다.
 '김정난' 제작진이 준비한 건 고양이 별로 떠나보낸 김정난의 반려묘 샤이니, 루루, 마리의 모습이 담긴 액자였다. 김정난은 액자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김정난은 지난달 반려묘 마리와 이별했다. 김정난은 "고마워. 잘 참고 있었는데 왜 또 울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마워. 다 너무 마음에 든다. 애들이 다 좋아할 것 같다"며 웃었다. 
 김정난은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선물 받아본 거 진짜 유치원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근데 울 때는 울어야 된다. 그걸 너무 억누르면 병 돼. 나 하루에도 몇 번씩 울거든. 우리 마리 흔적만 봐도 눈물이 나니까. 막 눈물 한 번 쏙 빼고 또 정신 차리고 내 생활하고 그러다 보면"이라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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