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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판사 출신' 문유석, "김은숙 한마디에 작가 결심…용기 얻었다" ('유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4 23:17: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Cz3u3GZl">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x3hq070H5h"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37495e34a53c6004836558a7bcc4963fcae0e067710b84e2b4ecdad0774833" dmcf-pid="ya4DNkNdX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10asia/20251224231751940igqr.jpg" data-org-width="1200" dmcf-mid="6sZoene4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10asia/20251224231751940igq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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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6f0f568416b8a85487c8b93a2ec5d0e0567929563360da3772a70c469feea26" dmcf-pid="WN8wjEjJZI" dmcf-ptype="general"><br>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김은숙 작가가 사부님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47f9f3f997fcdff961d747753f0190c24f48a272eb7211fcaeb167fe5403e73" dmcf-pid="Yj6rADAitO"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판사 출신 드라마 작가 문유석이 출연했다.</p>
          <p contents-hash="91b0ec7edef334222cf463af6e164f10baa4e224ce9ec7656934d341e1452e02" dmcf-pid="GAPmcwcn1s"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문유석은 "김은숙 작가가 내 사부님이다"며 판사 시절 김은숙 작가와의 인연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제작사 대표가 제가 못 미더웠는지 김은숙 작가한테 초고를 보여줬다. 방송 가능하겠냐고"며 "제 원고 1~4부에 빼곡하게 빨간 펜으로 피드백을 쓰셨다. 그때 '미스터 선샤인' 집필 때라 바쁘실 때였는데 생초보의 제 글에 하나하나 피드백을 써주셨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3d4c970a98f901812299d48db15f87bed6cdfd56f4647def63b542b5b2b3250" dmcf-pid="HcQskrkLGm" dmcf-ptype="general">빨간 펜으로 빼곡하게 적힌 김은숙 작가의 조언과 검증을 받았다고. 이어 문유석은 "판사 그만두고 변호사도 안 하고 전업 작가를 하려고 하는데 먹고살 수 있을까요?라고 김은숙 선생님한테 물었는데, '하세요'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87b716869cfa7a281b495f58e4a1a4832b6e8fecabb3d7cddcad1d9e5dd322" dmcf-pid="XkxOEmEo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4/10asia/20251224231753235jdxn.jpg" data-org-width="700" dmcf-mid="Pb7LRiRfX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4/10asia/20251224231753235jd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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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a45d51d35405bd9e756bafff710fdb1b766fa2ecb575f894bd9bc1e8fda3321" dmcf-pid="Zj6rADAiXw" dmcf-ptype="general"><br>또 김은숙에 들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있냐는 질문에 문유석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가슴 설레는 멘트를 쓴 게 있었다. 근데 그 대가가 그 대사를 너무 좋아하셨다. '쫄 말고 더 써라'라는 조언을 하시더라. '아저씨가 쓰면 징그럽지 않을까요?'라고 하니까 '더 쓰세요. 시청자 이런 거 좋아해요'라고 하셔서 과감하게 더 썼다"며 조언을 받아들였다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e7687859fa871160a1b3d716732d011c42b89a1e71ee662c523509041ffc92e2" dmcf-pid="5APmcwcn5D" dmcf-ptype="general">문유석은 "대본이 까여도 포기하지 않았다.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 잘 아는 법정물 이야기를 쓰자'고 생각하고 '프로보노'를 썼다. 그랬더니 글이 잘 써지더라"며 작가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e56b44c75f513f43256615ca0c979cb236514376b1ceb3114c62217452462ae" dmcf-pid="1cQskrkLYE" dmcf-ptype="general">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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