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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 석유화학 고부가 전환에 2.4조원 투입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23 13:0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mlYU82ug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5b436dcc7f9bc8edadc1b4b9e2d82f033f8af43c70c2faef1c2a930514b916" dmcf-pid="FsSGu6V7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8547ivkv.jpg" data-org-width="800" dmcf-mid="H2lYU82u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8547iv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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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534fbd6421c1c2cc9f3c100b79ef335a98033b2832b1fece1abc034d3159ab35" dmcf-pid="3OvH7PfzaV" dmcf-ptype="general">
           <br>국내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23일 공식 출범했다. 중국발 공급 과잉 탓에 생존 위기에 직면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전환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총 2조4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b45850751b23fc2b15c22134a795964448134e2f8f2a5edcb83867d4f68e0d" dmcf-pid="0ITXzQ4qa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8787swzi.jpg" data-org-width="800" dmcf-mid="Xn4MjhsA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8787sw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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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1a4e654fd5ccedeac2db4cd542a60fd09d33a8fd05e9b3fa407e1cb9edf89118" dmcf-pid="pTX32JMVk9" dmcf-ptype="general">
           <br><strong>■ 석화 산업, 고부가·친환경 전환 나선다</strong>
           <br>산업통상부는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지자체, 산학연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고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div>
          <p contents-hash="4e2d617c4a280d16efd01a47ccac95f3588837aea8a45b7e09ec53d8c2b5ad1d" dmcf-pid="UyZ0ViRfkK" dmcf-ptype="general">국내 석유화학 산업은 그동안 에틸렌, 프로필렌 등 범용 제품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구조로 성장해왔다. 과거에는 중국에 대부분 제품을 수출하며 이익을 내왔으나 중국이 최근 몇 년간 자급률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32621afd9ad23ef50722054face31e414cd4ed632a2d2f1475e322672242c8" dmcf-pid="uW5pfne4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체계도. 산업통상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8991seki.png" data-org-width="800" dmcf-mid="ZmTXzQ4q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8991sek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체계도. 산업통상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d15fdbfc4a06326e90ee5fe841ffdb8736731c07db6393a8168deb956972689" dmcf-pid="7Y1U4Ld8AB" dmcf-ptype="general">
           <br>이번 화학산업 얼라이언스 출범은 기업들의 사업재편 노력 이외에도 기존 범용 소재 위주의 산업 구조를 고부가 스페셜티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됐다. 화학산업 얼라이언스는 반도체, 미래차 등 9개 분과별로 총 9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들을 화학기업들과 연계해 초기부터 수요자와 공급자를 매칭시켜 해당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div>
          <p contents-hash="bc777834250a7509c683554d945c77a1c278d1fa7408118da78ef273334b8c99" dmcf-pid="zGtu8oJ6oq" dmcf-ptype="general">산업부 관계자는 "소재별로 분절화된 연구개발(R&amp;D)이 아닌 화학산업의 밸류체인(원료-소재-응용-수요)을 반도체, 미래차 등 수요산업과 연계해 원팀 체계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사업 재편에 참여하는 기업을 연구개발(R&amp;D) 지원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9c263f16e52af57f2088210a1349aad1413ebb489d154bef4de86ab593a218" dmcf-pid="qHF76giP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충희 산업통상부 화학산업팀 사무관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9269eyrh.jpg" data-org-width="800" dmcf-mid="5fQJEThD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9269ey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충희 산업통상부 화학산업팀 사무관이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e0c1cb82632044f6b6826492301e4cb55ecd9113695ba0efe006cbcb10bdc8d" dmcf-pid="BX3zPanQj7" dmcf-ptype="general">
           <br><strong>■ 내년 1·4분기 2.4조원 규모 R&amp;D 추진</strong>
           <br>'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은 현재 글로벌 화학산업 고부가 순위 5위인 한국을 2030년까지 4위로 끌어올리기 위한 실행 전략을 담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강화 등 3대 전략 축을 중심으로 R&amp;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 소재 및 공정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div>
          <p contents-hash="1a3df9f35e294dbc54247899d9e25ca79f119a079e45083fe7926547ef3d537d" dmcf-pid="bZ0qQNLxAu" dmcf-ptype="general">정부는 특히 화학산업 내 M.AX(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a59c28811bf7591868a9f895e7dbe726238dd81c72a952567a9616d898bb57" dmcf-pid="K5pBxjoM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 소요 재원. 사진=구자윤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9503akxq.jpg" data-org-width="800" dmcf-mid="1TX32JMVA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3/fnnewsi/20251223130619503akx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 소요 재원. 사진=구자윤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fc641a9721c10246c42d38c98a9de488b1376fac1752345aafd10ac6b08e1ad" dmcf-pid="91UbMAgRap" dmcf-ptype="general">
           <br>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로드맵 수립을 위해 국내 전문가 80여명이 6개월간 참여해 석유화학기업 연구책임자들의 검토를 거쳐 총 217개의 실효성 있는 요소기술을 마련했다. 이 기술들은 시장성 및 기술 확보 수준에 따라 △단기집중형 △장기관리형 △시장개척형 △성과개척형으로 분류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div>
          <p contents-hash="4f49e818fa702f1edf78244b17ce00dc5f63d6322f92166e88d9e3cb7ffdca97" dmcf-pid="2tuKRcaek0"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박충희 산업통상부 화학산업팀 사무관은 "정부는 R&amp;D 및 기반 구축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총 2조4000억원(정부 1조6000억원, 민간 8000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R&amp;D를 내년 1·4분기까지 기획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석유화학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와 노력을 기반으로 K-화학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설정을 통해 2030년 글로벌 4강에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0b3a42ee49b46136cb6af27b9cc79982a3b9990820378f4794dd72d39b4e194" dmcf-pid="VF79ekNdN3"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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