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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日총리실 간부 "핵보유" 파장…日정부 "비핵 3원칙 견지"(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9 15:07: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관방장관 "NPT 체제 유지·강화 노력 계속"<br>野는 물론 자민당 전 방위상도 해당 간부 경질 요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8CY1AiZ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2ef9499fcc04206fa22b78e7873d2adfcfc17ee3245146edccd14a5426ad72" dmcf-pid="xU6hGtcn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 2025.11.17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1/20251219150037853togf.jpg" data-org-width="1400" dmcf-mid="PsXeaE2u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WS1/20251219150037853tog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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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 2025.11.17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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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756d604c949b2274b7a4462639050098880a006f960d4122877080964f37f96" dmcf-pid="yAS4eou5Xv"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일본 총리관저(총리실)의 한 간부가 일본의 핵무장을 주장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비핵 3원칙을 견지한다"며 수습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4ede10f7496d011fa91785a49a65e61b5a31fb0d2da0e3fc33f55a2bc02569d" dmcf-pid="Wcv8dg71YS" dmcf-ptype="general">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19일 기자회견에서 "정부로서는 정책상 방침으로서 비핵 3원칙을 견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53c6a504164ff9f823693e227943ac952700d6f0ad6b5ae5b897c141811b17" dmcf-pid="YkT6Jazttl" dmcf-ptype="general">비핵 3원칙은 지난 1967년 사토 에이사쿠 당시 총리가 국회 답변을 통해 밝힌 "핵을 가지지 않고, 만들지 않고, 들여오지 않는다"는 원칙이다.</p>
          <p contents-hash="38b91b8a487370ea7072532d8559603d7a1e303e64e988b7b5c7080f4e38e194" dmcf-pid="GEyPiNqFXh" dmcf-ptype="general">기하라 장관은 해당 발언과 관련해서는 "개별 보도에 대해 일일이 논평하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을 아꼈다.</p>
          <p contents-hash="9678578d2c35bbd2a2645f1f8c599f2461e7a4fb5d4761a0563bff865651c2d3" dmcf-pid="HDWQnjB3ZC"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서 핵무기가 없는 세계 실현을 위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전후 우리나라는 일관되게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왔고 이 입장에 변화는 없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3eae8b9c49c7483fa6c5cf01526abb49cd5fb62bbf8ad9ada3da66b994c4edf" dmcf-pid="XRkU96GhGI" dmcf-ptype="general">앞서 일본 언론들은 총리관저에서 안보 문제를 담당하는 한 간부가 전날(18일) 기자들에게 개인적 견해임을 전제로 "나는 일본이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982bad13fbe28bfa1ced415d39425a38d93ef97e2c515c0942882bd27273ff3d" dmcf-pid="ZeEu2PHlXO" dmcf-ptype="general">이 간부는 그렇게 주장한 이유와 관련해 중국의 핵전력 증강, 러시아의 핵 위협, 북한의 핵 개발 등 일본을 둘러싼 안보 환경이 더욱 엄중해지고 있다는 점과 미국의 핵 억지에 대한 의구심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c3f1ecaeaa6e3ecd6d9bc850c6568e4264801b7eacf20a7d5837962cdc201ca9" dmcf-pid="5dD7VQXSt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의 핵 보유만 인정하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와의 조화를 감안하면 핵무기 보유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89f653932d3a128eec7c46a04acb7c0df1803d50634b91b19023f7de5de17c0b" dmcf-pid="1JwzfxZvtm" dmcf-ptype="general">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불문하고 비난이 쏟아졌다. 사이토 요시타카 입헌민주당 참의원 국회대책위원장은 자민당에 해당 간부의 파면을 요구했고, 사이토 데쓰오 공명당 대표도 "용납할 수 없는 생각으로 가득하다"며 "파면할 만한 중대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adb443b4fb62eb806fc8f765a5d9eff2c5d83dd9f7e83098e8853a64636dd581" dmcf-pid="tirq4M5TYr" dmcf-ptype="general">자민당 소속의 나카타니 겐 전 방위상도 "'친구 내각'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제대로 된 사람을 인선해야 한다"며 해당 간부의 경질을 요구했다.</p>
          <p contents-hash="0dbbcbbfb6b18cde9a7fc636a22cc271da14bf678cbe61f561fd6c5d63a684cf" dmcf-pid="FnmB8R1ytw" dmcf-ptype="general">gwkim@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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