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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3세’ 최민식, 여배우들에 자리 양보…“경로우대 말고 올드보이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22: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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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3WDTJ6nN">
          <p contents-hash="512c1b0776648f84a8a1e8a7a13d471dc5364518bb647887470273d8a7d986f8" dmcf-pid="550YwyiPda" dmcf-ptype="general">나이를 내세우기보다 태도를 먼저 보였다. 배우 최민식이 VIP 시사회 현장에서 후배 여배우들에게 중앙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으로 또 하나의 ‘미담’을 남겼다.</p>
          <p contents-hash="b677a6f1f8d10780b54ab95e69ee35d6c3fd7aa007528e3f79d5c79085ed52fa" dmcf-pid="11pGrWnQig" dmcf-ptype="general">영화 ‘만약에 우리’ VIP 시사회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가운데, 최민식의 예상치 못한 행동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5e1c256722b70c12bd74e611ba26307dcc8f50b767d33379d0f6f2b94b6ae761" dmcf-pid="ttUHmYLxRo" dmcf-ptype="general">이날 포토타임에서 최민식은 자연스럽게 중앙에 서기보다, 후배 여배우들을 앞으로 이끌며 자리를 양보했다. 팔을 벌려 공간을 만들어주는 동작은 연출된 제스처라기보다 순간적인 배려에 가까웠다. 중심에 서는 대신 가장자리를 선택한 그의 선택이 오히려 더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ce0eb06baedcf1d3759a2f8e31ca007d6d89ea4bb7a9ec69051a2c1ae7e8876" dmcf-pid="FFuXsGoMe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민식이 VIP 시사회 현장에서 후배 여배우들에게 중앙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으로 또 하나의 ‘미담’을 남겼다.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07226rthu.png" data-org-width="640" dmcf-mid="WXtHmYLx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07226rthu.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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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식이 VIP 시사회 현장에서 후배 여배우들에게 중앙 자리를 양보하는 모습으로 또 하나의 ‘미담’을 남겼다.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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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c0a03f0b73604e2b0d67cc6f51e6ac4ce60e2eedcac72be1aa03834f3cdaf4" dmcf-pid="337ZOHgR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08584sqbi.png" data-org-width="640" dmcf-mid="YwmkRAb0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08584sqbi.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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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09937yqda.jpg" data-org-width="640" dmcf-mid="GIdf32vmi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09937yqd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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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ab4edbd473112b0508b353fb7c401b05cc7c18074e0f8701ac81877b406c54" dmcf-pid="ppq1CZNd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11250ljmh.jpg" data-org-width="640" dmcf-mid="HfM91bhDe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11250ljmh.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c8293ac785732387aa545d4dc6f27b3fb1564445b2a5d25e3e86dd3d3242fd" dmcf-pid="UfQbZqIke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12581gbis.jpg" data-org-width="640" dmcf-mid="X0i8pfyO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8/mksports/20251218224212581gbi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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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c33731eecbcf6c54e51edefaf8e2e49be9733342fe37865b83adc631290fb84" dmcf-pid="u4xK5BCEJe" dmcf-ptype="general">
           사진 속 최민식의 표정 역시 인상적이다. 웃음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았지만, 몸짓은 분명했다. ‘내가 앞에 설 필요는 없다’는 듯한 태도는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배우의 여유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후배 배우들 역시 예상치 못한 배려에 웃음을 터뜨리며 자연스럽게 포토존 중앙으로 이동했다.
          </div>
          <p contents-hash="50979d524312b892a39be3a5d66da796affc630ce3a2c9bf362cfab2357fa52e" dmcf-pid="78M91bhDJR" dmcf-ptype="general">올해 63세인 최민식은 1981년 연극 ‘우리 읍내’로 데뷔해 어느덧 44주년을 맞았다. 영화 ‘올드보이’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남겼지만, 이날만큼은 카메라 앞의 주인공이 되기보다 현장의 흐름을 정리하는 ‘어른’에 가까웠다.</p>
          <p contents-hash="a2576637d7a1fbd6df856f0f04f7de562333d5a234530bbc415f18d7ae74e63b" dmcf-pid="z6R2tKlwMM" dmcf-ptype="general">그가 남긴 한마디처럼 “경로우대석은 싫다”는 농담 뒤에는, 나이보다 태도를 먼저 보여주겠다는 그의 방식이 담겨 있었다. 포토존 한복판이 아닌 가장자리에서 완성된 이 장면은, 최민식이라는 배우가 왜 여전히 존중받는지를 설명해주는 또 하나의 순간이었다.</p>
          <p contents-hash="828ea7e4b7ee7e706db07f8502506ad550d24951dc813891252670183d52acbe" dmcf-pid="qPeVF9SrJx"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ca2b76cee0efbea6b5c148b9a12d92a81bc49e7206b02cc929273f4e9c174d5" dmcf-pid="BQdf32vmRQ"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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