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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한미군 규모 현 수준 유지'…美 법적 근거 마련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8 0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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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406facf7fb62150a06c0b034e030c5c086b92800f166ce5225e20ed993a8db5" dmcf-pid="yQ5IQLUZtb" dmcf-ptype="general">[앵커]</p>
          <p contents-hash="05b78017bbd24817fedd5e2ca431fcc004fd7f5a86c9932b825fcd869b6e7196" dmcf-pid="Wx1Cxou5HB" dmcf-ptype="general">주한미군의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의 내년도 '국방수권법안'이 연방 하원에 이어 상원도 통과했습니다.</p>
          <p contents-hash="592d471666ec427db46ca831c54b90dc96be2bacb067783b1c3b2bd74f788b23" dmcf-pid="YD40DlRfHq" dmcf-ptype="general">매년 발표되는 이 법안에 주한미군 관련 내용이 담긴 건 5년 만인데, 트럼프 대통령 서명만 거치면 발효됩니다.</p>
          <p contents-hash="36c5f871e92c34f13d5788b500ed4dba67f56e042e533f6026f5ee4d54aa3aa2" dmcf-pid="Gw8pwSe45z" dmcf-ptype="general">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p>
          <p contents-hash="d41b09dc021ad1f113a42c539574d39a6dcbe778dfede095c55a2f4dfee4c762" dmcf-pid="Hr6Urvd857" dmcf-ptype="general">[기자]</p>
          <p contents-hash="fc47998ee49dfc1ff89d5ff152aaa4522e32a5fb4b19c88ede671823d1b4bc3a" dmcf-pid="XmPumTJ6Gu" dmcf-ptype="general">찬성 77, 반대 20.</p>
          <p contents-hash="f3187e150f6bba95c982fb2cca4c802ecfb14a7609290882a6ce67c2e4ad6e6e" dmcf-pid="ZsQ7syiPXU" dmcf-ptype="general">미국 안보정책의 설계도 격인 내년도 '국방수권법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 문턱까지 넘었습니다.</p>
          <p contents-hash="b793f95212067f9aab2fd822620af650e2eab4f8a59b4582005c9a5951564ea9" dmcf-pid="5OxzOWnQYp" dmcf-ptype="general">국방부의 예산 지출과 정책 방향을 승인하는 이 법안에는 주한미군의 규모를 일방적으로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p>
          <p contents-hash="cde617026b672d8de856b3b3e66503d42a69d7ecff3f7d6591ccfae05ee3a8c0" dmcf-pid="1IMqIYLx10" dmcf-ptype="general">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 신호로, 발효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겼습니다.</p>
          <p contents-hash="2e344ae04ce9468238d7a50b46b2cd37ebff9dcd2c87487ad28cb9b288c74379" dmcf-pid="tCRBCGoMH3" dmcf-ptype="general">&lt;앤디 김 /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지난 5월)&gt; "여전히 주한미군 주둔과 지속적인 안보에 대한 (의회 내) 초당적 지지가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a5291d931abfb60398de65cd32b7b132af562c6b2aa745b4d2a9fcec7265fd85" dmcf-pid="FhebhHgR1F" dmcf-ptype="general">해당 법안에는 주한미군을 현 2만8천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예산을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포함됐습니다.</p>
          <p contents-hash="8b1c5aeab024c820ce057912b1a44a04b96b29b15260a57abf6c79b5d87ccd47" dmcf-pid="3sJ9SZNdZt" dmcf-ptype="general">한미연합사령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군에서 한국군으로 이양하는 과정에서 양측의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p>
          <p contents-hash="32ca3ccc0f260fb1ee9ec414fb85e17ce3f805025cab99bb4130bf64c4db3c81" dmcf-pid="0Oi2v5jJY1" dmcf-ptype="general">이같은 내용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에 담겼던 조항으로, 바이든 정부 출범 후 삭제됐다가 5년 만에 부활했습니다.</p>
          <p contents-hash="8884d2011b5c64bd6919161609aa83b3c1129cf9452252432ce6c936b2207af7" dmcf-pid="pInVT1AiY5" dmcf-ptype="general">주한미군 문제에 대한 사전 견제와 통제를 강화하려는 입법적 대응으로 풀이됩니다.</p>
          <p contents-hash="ed9c96dfe91ccd82beabc6913b791136371d40d3ca54813c17c2443a0c9e076e" dmcf-pid="UCLfytcn5Z" dmcf-ptype="general">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새 국가안보전략을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이 국방비용 분담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p>
          <p contents-hash="078b1f13585f2e79fa32b78e83b5647ab2de892ad0bbd6bdd24ddd7d3114d74e" dmcf-pid="uho4WFkLXX" dmcf-ptype="general">&lt;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7월)&gt; "한국은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매우 잘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시다시피 군사비용은 스스로 부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해요."</p>
          <p contents-hash="934e07d447fdb96d9cbf4aaededf5af1242c27c804b0367e5b887f597382500e" dmcf-pid="7lg8Y3Eo5H" dmcf-ptype="general">유럽에 주둔한 미군을 일방적으로 감축하는 것에도 제한을 뒀고, 공해상에 있는 선박을 공격할 경우 영상을 의무적으로 의회에 공개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p>
          <p contents-hash="a232055c229a4d9d8ce90becd7cfbc7e9575a1d032c74051854efdbfdd255602" dmcf-pid="zSa6G0DgHG" dmcf-ptype="general">다만 미국 국가안보에 부합한다는 전제 아래 한국과 일본 유엔군사령부 동맹들과 협의를 거친다면 주한미군의 조건부 감축이 가능하다는 꼬리표를 남겼습니다.</p>
          <p contents-hash="d19590df4b1af5d08f6800104098b3509c7e814d5a693f3d93db645d991d9d65" dmcf-pid="qvNPHpwatY" dmcf-ptype="general">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p>
          <p contents-hash="09c66c6ae346b5948fef86f70b2ce76f3dc2d45e5054d9ff7035df37ed622f8a" dmcf-pid="BTjQXUrNX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현경]</p>
          <p contents-hash="366a8b0c4776100c74fdeaa37a05c46614d0c7dbb813a2ce430e31d33dee633e" dmcf-pid="blg8Y3EoGy"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윤현정]</p>
          <p contents-hash="6aefd4c5e2a43bc2d864ad39662d1eac1ff959b0267436649da35abf108c18a0" dmcf-pid="KSa6G0DgXT" dmcf-ptype="general">[그래픽 남진희]</p>
          <p contents-hash="50eb6c8a35dae749c00c27cf969f60a7b64acf38a57e88daf2949611ca42f655" dmcf-pid="9vNPHpwa5v" dmcf-ptype="general">#주한미군 #국방수권법안 #전작권 #NDAA #2만8천500명 #주한미군_유지</p>
          <p contents-hash="0c7f169bcfb9997a367c28c3e522d11ee9eaa3e8e1ddcb96a2ff12328410ff0e" dmcf-pid="2TjQXUrNHS"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contents-hash="5524362a00a927de5a1a56cedb10daac8ce490a2900b7d907fc3a4efef2b1627" dmcf-pid="VyAxZumj1l" dmcf-ptype="general">정호윤(ikarus@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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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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