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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경규, 촬영 파투 냈다…김용만 “이렇게 하면 주변에 사람 없을 것”(조동아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11: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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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아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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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아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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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아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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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아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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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아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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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아리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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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강민경 기자]
 코미디언 김용만이 방송을 파투낸 이경규에게 진심 어린 말을 했다고 밝혔다.
 12월 14일 채널 '조동아리'에는 '유퀴즈에서 말하지 않은 김수용 20분 심정지의 결정적 순간들ㅣ토크 허리케인과 함께 찾아온 국민약골 이윤석의 역대급 썰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윤석은 과거 이경규, 김용만과 함께 일본 촬영 중 있었던 얘기를 꺼냈다. 세 사람은 일본에서 요로법(자기 소변을 먹으면 아프지 않는다)을 하는 분들을 만났다. 그러던 중 이경규, 김용만, 이윤석도 소변을 받기 위해 화장실로 이동했다.
 김용만은 이경규에게 "형 이거 언제 나가요? 저녁 먹는 시간에 나가요. 저녁 먹는 시간에 오줌 받아서 먹는 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 아무리 건강이라지만 이건 아니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경규 형님은 살짝 잘못 받아들였다. 내 후배 용만이가 개그맨으로서 이런 거까지 자존감에 영향을 받나 보다. 용만이 형 편을 든 거다. 개그맨으로서 웃길 때 웃겨야 하지만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 한다. 내가 나서줘야겠다고 해서 딱 문을 박차고 나가서 '지금 뭐 하는 거야? 우리 안 해! 누가 오줌을 다 먹고 그래' 그러셨다"고 설명했다.
 이윤석은 "용만 형님 입장에서는 이렇게까지 할 게 아닌데 파토를 내버리니까"라고 했다. 김용만은 "나는 경규 형이 제작진을 불러서 이야기할 줄 알았다. 이 형이 갑자기 '뭐 하는 거야' 그러더라. 내가 바란 건 이런 수순이 아니었다. 경규 형한테 고맙긴 한데 조용히 정리했으면 좋겠는데라고 했다. 그랬더니 '너 때문에 이렇게 했는데'라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김용만은 "이 형은 진짜 화났고 나는 나대로. 나오면서 제가 드릴 말씀이 있다고 했다. 동생으로서 이런 말씀 처음 드리는데 형님 이렇게 하면 주변에 사람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럼 그 화살 형한테 돌아온다고 했다. 저녁때 경규 형과 소주 한 잔을 했는데 그 얘기를 나한테 하더라. 생각해 보니 (자신한테) 그렇게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받아줬다"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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