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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지성, ♥김민지 만나기 위해 거절?…서울대 출신 조수빈 “내 스펙, 숨 막힌다고”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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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큐레이션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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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큐레이션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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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큐레이션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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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큐레이션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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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큐레이션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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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빈큐레이션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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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강민경 기자]
 조수빈 아나운서가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소개팅할 뻔했던 사연을 밝혔다.
 12월 16일 채널 '조수빈큐레이션'에는'처음 말하는 kbs 9시 앵커 결혼 썰. ft.찐 최고 드레스숍'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한 드레스 숍을 방문했다. 그는 "믿지 못하시겠지만 저 결혼했다. 결혼한 지 무려 15년 됐다. 여기는 15년 전 제가 새색시가 될 때 드레스를 했던 곳이다"고 말했다. 조수빈 아나운서가 이곳을 방문한 건 매년 진행 중인 연말 시상식에 입을 드레스 피팅을 위해서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대기실에 놓여있는 전 축구선수 박지성, 전 아나운서 김민지 부부의 웨딩화보와 마주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김민지 아나운서 보니까 안경을 벗어야겠다. 안경 벗고 오겠다. 김민지 아나운서 보고 다시 렌즈 끼고 왔다"고 말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제 사진은 없네요. 박지성 님 백년해로하고 계시고 저도 여기서 드레스를 하고 아직까지는"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지성 씨가 우리 아나운서 사이에서 인기가 진짜 많았다. 저도 박지성 씨 자서전을 읽고 생각하는 게 너무 멋있더라. 지인이 '내가 그럼 지성이 소개해 줄게'라고 하더라. 며칠 뒤에 '야 너 스펙이 너무 숨 막힌다고 안 한단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그렇게 답이 와서 결국 소개팅이 불발됐다. 그냥 저라서 거절하신 게 아닌가. 9시 뉴스를 했기 때문에 박지성 씨만 있었겠나. 저기는 아예 만나지 못했다. (저는) 진짜 소개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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