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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Z세대 70%, 구매 전 가상 의상 체험… 로블록스 데이터로 본 2025 디지털 트렌드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7 09:5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y0Cp2vmj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790fa3146a5ef3941fd2e8ae6455e87d2ea477e0f5c92b6bd852c6b9e3095b" dmcf-pid="B32XVetW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블록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7/chosunbiz/20251217095104699muvs.jpg" data-org-width="1280" dmcf-mid="zhyjW3EoA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7/chosunbiz/20251217095104699mu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블록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37557120c92a9b7a082e66408e50a50ed053343624537f663cb9221eabfc3d" dmcf-pid="b0VZfdFYcB" dmcf-ptype="general">로블록스가 올 한해 동안의 사용자 행동과 검색·스타일 데이터를 분석한 ‘2025 로블록스 리플레이’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ca87c993ed8bf5890f03edfc1fb3b3b373de18f57b72967d0549bf50d934607" dmcf-pid="Kpf54J3Gjq" dmcf-ptype="general">이번 보고서는 하루 평균 2억7400만건 이상의 아바타 업데이트와 5000만건 이상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블록스가 정체성과 창의성, 실시간 문화 트렌드가 결합된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320af157d6cbc7158657082b8711905676ce4fa4a98957512c12c3e13ff0f6e" dmcf-pid="9U418i0Hkz"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패션은 현실 세계의 소비 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Z세대 사용자 10명 중 7명은 실제 구매 전 브랜드 가상 의상을 착용해본 경험이 있으며, 이 중 64%는 이러한 경험이 오프라인 브랜드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88%는 실제 의류 구매 전 디지털 공간에서 사전 체험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969c8bbb556ddcc90bb2a0be4907f9a85449aac87971428cd13ae18f5aea40a9" dmcf-pid="2u8t6npXg7" dmcf-ptype="general">아바타를 활용한 자기표현은 현실에서의 정체성 형성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로블록스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2억7400만회에 달하는 아바타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7%는 아바타 스타일을 자유롭게 실험한 경험이 현실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점프나 춤과 같은 감정 표현 수단인 이모트(Emotes) 역시 주요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으며, 사용자 제작 이모트 확산과 함께 ‘춤(dance)’ 등 동작 관련 키워드가 마켓플레이스 검색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72bbdb79b661bf1fb4cbe50be5f4f8df62303566cf4c5ee2d55e993afdc9908" dmcf-pid="V76FPLUZNu" dmcf-ptype="general">이용자들은 특정 콘텐츠보다 장르와 테마 중심으로 플랫폼을 탐색하는 경향을 보였다. 하루 평균 5000만건 이상의 검색 가운데 상당수가 공포, 롤플레잉 등 폭넓은 주제에 집중됐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체험은 브룩헤이븐(Brookhaven), 그로우 어 가든(Grow a Garden), 브레인롯 훔치기(Steal a Brainrot)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는 타워, 브레인로트 훔치기, 99일, 라이벌, 공포게임 등이 상위 검색어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ad3b29c6a140e95d7fe4b5749fb17f680f8823c03dc54804884bc4b3486a4f7" dmcf-pid="fzP3Qou5AU" dmcf-ptype="general">로블록스는 바이럴 트렌드와 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이슈를 빠르게 반영하는 문화 지표로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검색 데이터에서는 ‘67(식스 세븐)’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등 화제성 이슈가 검색 급증을 이끈 사례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75803c34caa9f7f789c33ea3df093982caa110f8c8976bcefde70eb88a46f61f" dmcf-pid="4qQ0xg71ap"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는 성장 지표에서도 드러났다. 2025년 1~3분기 누적 이용 시간은 887억 시간에 달했으며, 8월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4500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그로우 어 가든’과 ‘브레인롯 훔치기’는 각각 동시 플레이 기록을 경신했다.</p>
          <p contents-hash="85b8a64410c6395d07bd19e0ea9969be8529677d90267fa4e3fe4ebadd1b8caf" dmcf-pid="8BxpMazta0"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로블록스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개발자 환전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 분배 자격을 획득한 한국 크리에이터 수는 2022년 4분기 대비 2024년 4분기에 303%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국내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 총 수익 규모도 68% 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블록스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2080만달러를 기여했고, 2024년 기준 약 120개의 일자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1e94e03e04445adb794667050e62effeb5206333177959cb9ba937c6a08a5ec" dmcf-pid="6bMURNqFk3" dmcf-ptype="general">라지 바티아 로블록스 사용자 및 디스커버리 제품 부문 부사장은 “로블록스 사용자들은 가상 공간에서 만들어낸 정체성을 바탕으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이 현실 세계의 소비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PKRuejB3aF"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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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프스서 2억년 전 공룡 발자국 수만개 발견 AI·시뮬레이션이 연 우주 산업의 다음 단계… 톰 마르쿠식 박사가 말하는 '뉴 스페이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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