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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소희X전종서 ‘프로젝트 Y’ 스크린에서 크게 보는 치명 극락 비주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15: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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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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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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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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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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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전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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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한소희와 전종서의 치명적인 극락행 비주얼을 큰 스크린에서 만난다.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 제작보고회가 12월 16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오는 1월 21일 개봉하는 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개봉 전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첫 공개된 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작품상 수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명실상부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소희와 전종서의 빛나는 케미와 연기 변신은 물론이고, 믿고 보는 배우인 김신록, 정영주 그리고 김성철의 열연에 더해 이재균과 유아까지 신선하면서도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가 연기하는 미선은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물로, 지난한 현실에서 탈출할 순간을 바라는 인물이다. 그 순간을 바로 눈 앞에 둔 상황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미선은 잃은 것을 되찾기 위해 토사장의 검은 돈을 훔칠 계획을 세우고, 친구 도경(전종서)과 함께 목숨을 건 위험으로 뛰어든다.
 전종서가 선보일 도경 캐릭터는 미친 운전 실력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로 절친인 미선(한소희)과 함께 살며 악착같이 돈을 모은다. 하지만, 세상에 뒤통수를 맞고 전 재산을 잃으면서 토사장의 검은 돈을 훔치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한 금괴까지 손을 대면서 미선과 함께 쫓기기 시작한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한소희는 "감독님의 전작 '박화영'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 기대감을 갖고 출연하게 됐다"면서 "이 작품이 저의 상업영화 첫 데뷔작이다. 신중하고, 진중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전했다.
 "모든 작품이 저에게는 다 소중하지만, 첫 상업영화 데뷔라 더욱 떨리고 긴장된다"라고 말한 한소희는 "스크린에서 제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전종서는 한소희와 한 작품에서 호흡하는 것에 대해 "한소희와 같이 참여한다는 걸 알게 됐을 때, 동년배 또래 배우와 로드무비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한소희와 전종서는 실제로도 막역한 친구 사이다. 이에 "연기로 호흡을 맞춰보니 어땠냐"는 질문을 받자, 한소희는 "실제 전종서는 하얗고 마른 타입이다. 그러나 '도경'을 연기할 때는 그런 종서의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만큼 '도경'이란 캐릭터를 흡수한 거 같아 좋았다. '도경'의 털털한 면도 닮아졌더라"고 말했다.
 전종서는 "친구이자, 동료이자, 한 작품을 같이 해나가는 한소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라면서 "굉장히 추웠을 때 역동적인 장면들을 많이 찍었다.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상태였는데, 앞장서서 찍는 걸 보면서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드는 스타일이 의외라 생각했다. 사람으로서 배울 점이 많았다"고 화답했다.
 특히 한소희는 "전종서와 물 흐르듯이 잘 찍었다. 촬영 전에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고, 확고한 캐릭터성이 융화돼 재밌는 신이 많이 나왔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1월 21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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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전종서부터 김신록·정영주까지… 캐릭터 맛집 '프로젝트 Y' [종합] "흔치 않은 기회"…한소희·전종서의 특별한 만남 '프로젝트 Y'(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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